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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48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lvirs
추천 : 4
조회수 : 18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19 22:18:39
압구정에서 길거리 닭꼬치 먹으면서 혼자 걷고있었는데
흑인이 한 열걸음 앞 상가 구석에서서 존나 나를 노려보는거
미친 존나쫄아서 식은땀 흘리면서 왜저러지 이러는데
자세히보니까 흑인이 나를 보는게 아니라 닭꼬치를 쳐다보는거더라 ㅋㅋ
그래서 장난끼 발동해서 그자리에 서서 으음 딜리셔스~~ 말하면서 닭꼬치먹음
예상대로 흑인이 배고픈지 닭꼬치에 시선 박고 닭꼬치 한번보고 나한번보고 이럼ㅋㅋ
그래서 반응 더 보려고 흑인이랑 일부로 눈마주치고 으음~~ 베리굿~~ 하고 눈썹두번 흔들었는데
그게 시발 심기를 건드렸는지 나한테 성큼성큼 걸어오는거임;;
아 씨발 내가 도를 넘었구나 하고 존나 빠른걸음으로 자리 회피함
흑인이 헤이헤이 하면서 쫒아오는데 그 소리 듣자마자 바로 존나달림ㅋㅋ
씨발 흑인도 달리는게 느껴져서 아 좆됬다좆됬다 이러다가 따라잡혔다
잡히자마자 오 쏘리.. 하면서 눈물 그렁이면서 미안하다했는데
흑인 존나 무섭게 내려다보면서 주먹 꽉쥐고 뭐라고 씨부리더라
그래서 진짜 이대로가면 개 쳐맞는다 생각하고 바로 닭꼬치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디스이즈 뽀유 디스이즈 뽀유 하니까 흑인이 닭꼬치만 들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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