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터넷에 올라온 군필들이 태양의 후예 까는 글을 보면서 끼득거렸지만 정작 한번도 드라마를 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어제 채널을 돌리다 15화 중간부분을 우연히 보게 됬다.
그리고 문제의 장면....
보안유지를 위해 송해교에게 각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대사는 좀 생각할 필요가 있어보였다.
조국을 위해...누군가를 위해... 옳은일을 위해...비밀로 주권을 가진 타국에서 해야하는 작전이 있나??
작가가 왕년에 미국영화 좀 본듯한데... 군부심도 좋고 애국심도 좋지만... 모든 전쟁은 그런 신념을 기반으로 한다.
결 : 군은 전쟁을 하기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송혜교는 여전히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