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hinese Ghost Story, 1987
1987년
내 나이 고작 4살.
이때 이 영화를 봤을리는 없고 대략 10년쯤 후에 보게 되었으니...
사랑은 커녕, 이성에 대한 호기심마저 모르던 나에게 한떨기 두근거림을 선물해 주었던 그녀.
귀신역할의 주인공 섭소천 낭자가 되겠다.
지금은 고인이 된 장국영이 풋풋한 꽃내음 펼치며 열연하지만 그는 이미 아웃 오브 안중..
저런 귀신이라면 내 간의 1/3을 내어주고라도 혼인을...아~ 그건 구미호인가 여하튼 미의 극에 달한 자. 그의 이름은 왕조현 *-_-*
배우얘기만 주절주절 써놨지만, 사실 영화도 재밌다.
반야바라밀~♩ 반야바라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