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로드로그 갈고리 잡기가 너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던 1인이라서....
원래 골목에서 빼꼼 쳐다보다가 갈고리 던진다음 벽에 숨어서 끌어오는 동안 안 맞는 버그성 플레이나 다름없었잖아요?
그걸 막았다는 건 그냥 좀 더 공정한 싸움이 된다는 뜻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은데...
뭐랄까, 예전에 섬난구난으로 라인이고 디바고 걍 다 뼈채 씹어잡숫던 맥크리가
난사 딜 까였다고 이제 맥크리 뭐 먹고 사냐고 징징대던 느낌같아서...
혼자 킬딸할때야 더 이상 그짓거리 못하니까 그렇다치지만,
팀플할떄는 방벽 영웅 끼고 싸우면 얼마든지 밥값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 오히려 디바가 너무 폭풍같이 까인 것 같은데.
가뜩이나 중거리 견제 약해서 솔져한테 뚜까 처맞기 바쁜데 아머 200으로 까이면 궁게이지 셔틀 밖에 안되는거 아닌가요.
지금 윈스턴도 필픽에서 물몸궁게이지 충전기 취급받아서 서러운데. 윈스턴보다 나은게 아머 100밖에 없다니.
그래도 윈스턴은 방벽 열어서 왔다갔다하면서 싸우다가 부스터로 째면 되는데
디바는 원래 뒤에서 오는 공격은 걍 처맞아주고 전방 공격은 매트릭스로 막으면서 싸우라고 아머 400을 던져준거였는데,
그걸 날려버리면....
이러면 총 체력 500일 때보다 더 심각한 거 아닌가요?
사격 중 이속 75퍼로 상향받은거 감안하면 적절한 조치인 것 같으면서도....
로봇 대가리 판정이 나이아가라 폭포급 규모에 그냥 몸통 판정도 로드호그랑 친구먹는 규모인데
라인이랑 다르게 적진에 직접 파고들어 싸워야하는 디바가 과연 아머 200가지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