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말 필요없고 바로 박스샷 뙇!
코믹케이브에서 나온 1/12 스케일 옴니클래스, 아이언맨 마크7, 43, 44 입니다.
헐크 버스터이긴 한데 정식 넘버링은 마크 44로 43과 에오울에서 활약했던 슈트입니다.
이 이후부터 헐크의 전투력 측정기 신세가 시작된거 같네요.
일단 두 기체는 1/12 스케일 답게 박스 크기가 꼭 아이폰 케이스같이 아담합니다.
구성은 단촐하지만 실속있는 부위들만 넣어줘서 담백하다는 느낌.
등 뒤의 부스터 윙 기믹과 led 스위치가 있습니다.
led는 눈과 아크 리엑터에만 있습니다. 1/12 스케일 레벨이니 이런 기믹은 단촐하지만
나름 작은 크기에도 다이캐스트 구성으로 묵직한 맛이 있고 도색도 수준급입니다.
역시 아이언 맨은 히어로 랜딩, 속칭 땅치기 포즈.
어깨에 미사일 기믹도 표현해줬습니다.
다이캐스트 75% 다이스키...
신생 회사치곤 나름 기존 피규어들을 벤치마킹했는지 허리 관절 기믹부터 고관절까지 움직임에 굉장히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마크 43 구성
그래도 마크 7 까지는 꽤 투박하고 육중한 바디 라인이었는데 이쯤부턴 꽤나 부드러운 라인으로 떨어집니다.
깜빡할 뻔 했는데, 종아리에도 플랩? 이 있습니다. 비행시 펴지는 보조날개.
물논 마크7에도.
일본 전대물 등장 포즈스런 포즈도 쌉가능.
하지만 역시 세상 가장 멋진 랜딩 포즈는 이거죠.
이거시 어디나온 누구의 무슨 포즈인지 과연 당신은 맞출 수 있을것인가...
물론 알던지 말던지 관심없습니다. 사진 편집한다고 전 매우 피곤하니까요.
박스 옆면. 옴니 클레스 1/12 클래스라고 써놓은게 보이네요.
박스 후면
인중마크. 이 마크가 없는 짭은 인중에 마크를 하고 죽빵을 날려드립니다.
박스 내부의 제품 이미지. 관절 가동범위에 대해 심플하게 적어뒀네요.
커버를 열자 고이 누워있는 헐버
원래 이 회사가 저런 자질구레한 것들을 다 박스 내부에 심플 프린팅으로 요약 정리해서
설명서 없이 만드는 편이었는데 (아마도 원가절감을 위해?)
헐크 버스터는 사이즈도 사이즈에 가동도 손 볼게 많으니 설명서와 함께 옵니다.
서서 졸고있는 헐크 버스터
크으으으으으으으 광빨에 웨더링 보소 크으으으으으으ㅡ으으으으
손가락도 다 따로따로 움직입니다.
크으으으 흉갑 웨더링 보소...
사진으로는 별 티가 안나는데 저 금색 부분, 움직입니다.
역시 아이언 맨 피규어는 불이 들어와야 제 맛이죠.
각각 등, 발 바깥, 그리고 손은 본체에서 뽑으면 스위치가 있습니다.
헐크 버스터 눈에도 불이 들어와야겠죠. 정수리 안쪽에 공간 있어요.
오오....스게...
그 외에도 등 위쪽에 저 네모난 버튼을 누르면
가슴 개폐장치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닫을땐 수동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장치를 수동으로 열고 헐버의 머리를 제끼면
이 안에 마크 43 있다.
물론 딱 저부분만 보입니다. 핫토이 헐크 버스터나 킹아츠 헐크버스터처럼 막 들어갔다 나왔다 못해요.
허미....오졌다리...
사이즈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이런것도 가능.
단, 추락시 책임 안짐.
둘이 더블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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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관계로 마크 50은 따로 올립니다.
커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