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서울 신촌 메가박스 영화관에 가서 라라랜드 보려고 새로 나온 깔라만시 에이드란걸 주문 했는데 5천원 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현금으로 5천원을 줬는데 갑자기 영수증하고 5천원을 주는거에요. 한참 동안 돈을 보면서 "왜 준 돈을 그대로 주지.....? 설마 내가 만원 줬다고 생각 한건가? 이대로 그냥 가기에는 양심에 찔린다..." 해서 제가 그 직원한테 "제가 오천원 드렸는데 다시 오천원 주셨어요" 했더니 직원분이 웃으시면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더라고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