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300년전에
천부인권 과 국가계약설을 주장하며 시민들이 왕을 끌어내리려 했고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 시민을 지휘한건 부루주아 계층이긴 하지만요
그에 더불어 서양 여러국가들이 비슷한 수순을 밟았죠
하지만 조선에서는 실질적으로 일제시대때 신분제가 해체되었습니다.(갑오개혁은 사실상 무용지물)
그리고 1980년대 후반에도 고문이 자행되고 고문으로 자백한 내용이 증거로서 효력을 가졌습니다.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아요.
유교는 중국에서 시작했지만
가장 깊이 뿌리 내린곳은 조선입니다.
유교사상이 피지배층에 대한 지배층의 특권을 인정한 셈이니
지금 우리의 현실도 그러한 역사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자는 동아시아 민족의 공통된 역적입니다.
자삭은 ㅈㅅ합니다. 이제 안해요 댓글 차단 당해서 답답해서 자삭하고 다시 올렸던것임
그리고 조선이 근대화에 늦은건 중국의 영향이라고 보기는 힘들어요 청나라 방문 때 박지원이 쓴 열하일기만 봐도
중국은 다양한 문물을 접하고 조선에 비하면 매우 개방적 사회였다고 하는 대목이 나오죠
북학의를 쓴 박제가는 청나라 학문(북학)에 심취했죠..
박제가나 정약용 이런 사람들은 당대 실학을 중시한 학자로 특히 청나라 문물에 관심이 많았어요
하지만 그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실학자들 은 말로가 좋지 못했죠.
오랑캐것을 배운다. 도리에 맞지 않다. 상것들이나 하는 학문이다.
다양한 이유로 핍박 받고 실각 후 혼자 방구석에서 연구하는 수준을 벗어나지를 못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