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밥을 먹다가 나온 이야기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깨가 많이 들어간 추어탕을 먹고나서 벌어진 일인데요 ㅋㅋㅋㅋㅋㅋ
다 먹고나서 들깨가 많이 낀것같아 저는 평상시처럼
물가글을 했는데 (물론 뱉진 않고 삼켰습니다),
친구가 절 쳐다보면서 "어우 야!!!! 비위상해! 하지마!!!!"
라고 하는겁니다 ㅋㅋㅋㅋㅋ (워낙 친함)
그래도 나름 저는 공기를 최대한 빼고 가글소리가
크게 나지 않도록 한다고 하는데 친구는
하는 소리 유무를 떠나 행위 자체가 비위상한다고 하는겁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그 친구가 저한테 그 말을 함과 동시에
저를 빤히 쳐다보면서 자신의 혀로 자기 윗잇몸 아랫잇몸을
훑으면서 이물질 탐색을 하길래 (인중이 꿀렁꿀렁거리는게 보이면섴ㅋㅋㅋ)
제가 "야!!! 니가 더 비위상해 입좀 가리고하던가!!!!ㅋㅋㅋㅋㅋㅋ"
라고 하면서 식당에서 미친듯이 깔깔대고 서로 웃었네요 ㅋㅋㅋㅋ
웃음이 멈추고도 계속 너가 더 비위상하네 너가 더 더럽네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하다가 "그래 그럼 이걸 투표로 올려보자"
라는 생각에 지금 이 글을 올립니다 ㅋㅋㅋㅋㅋㅋ
식사중이시거나 식사예정이신분들 정말 죄송하지만 어느게
더 더럽고 혐오스럽고 비위상하는지 투표좀 부탁드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