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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란 단어에 대한 인식 부재..
게시물ID : sisa_44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번
추천 : 3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3/20 21:01:39
참고로 전 개발자입니다..

프로젝트의 구조상 가장 하부에 속합니다..

하지만 효을을 갖기 원합니다..

조직의 효율성을 추구하게 됩니다.

이를테면...누가 나가든 말든..이라든지..

외주업체 관리 문제라든지..

교육은 시켜야하지만...

규칙만 지킨다면...따로 불필요한 문서를 만든다느니..

니가 내가 만든 소스를 엉뚱하게 고쳤느니...하는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러나..많은 사람들은..

교육받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 사회적 비용에 대해 관심을 두고 싶지도 않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관리자적 입장으로..새로운 것을 배우라고 하니까요..


근데 이게 두번째 시도인데..

재밌는 것은..운영진이 이해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운영진들의 특징이 관리가 아니라 관여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는 겁니다.
(저 하소연 하는 중...푸념 듣기 싫으시면 걍 내리세요)

왜 무언인가를 효율성을 위주로 판단해 도입할때..

대체로 위에서는 직관적은 말은 안....흠냐..

대놓고 욕은 않합니다.

그러나 도입하는 과정에서 생산성이 떨어질 경우 추궁을 합니다...

관리직을 맡기지 말든지...

좀 억울하데요..


몇 번 하다보니..

아랫사람들은 내 책임 범위내에 드니까..그러니까 하는데..

윗 사람들의 태도에 점점 불만이 많아지네요..

과정인가 싶기도 한데..

그리고 제가 작은 회사 다녀서 그런가?..하고 의문도 가져봤지만..

작은 기업은 작은 기업대로 또 생리가 있데요..


철저한 시스템화로 개인 역량과 업무 평가는..

중소기업에겐 무리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영자 입장에서는.. 좋은데에서 오라구 하면 후딱 가버리니..

평가할 기준 등등 시스템보다는..

현 조직을 유지하기에 바쁜거 같네요..


맘에 안드는게 갈수록 늘어가고

타협해가는거 또한 갈수록 늘어가네요..


논리적?..........

소크라테스랑 토론하며 의문을 던질 수 있는 것은 학생이고..

공자는 그 대상을 정치가로 바꿈으로써 먼가 하려고 했지만..

안된게 요 근래 들어 많이 이해가 되네요..


주절거려봤습니다..

고민거리는 잔뜩 주는게...제 자신인지 사회인지 알수가 없네요..

지금 고민은 바꿀수 있냐?..가 아니라..

내가 어떤식으로 행동하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게 과연 옮은 걸까?..입니다..

몇 년 있음 40인데..

예전에 하던 관리직하고 지금하는 관리직은 무척...다르네요...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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