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47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빰빠바바람
추천 : 1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10 00:24:31
옵션
  • 창작글
단 한번도 시위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 피곤하다는 핑계..

그런 핑계로 자위했습니다...

어제 야간근무 퇴근하고 오후5시쯤 일어나

뉴스부터 켰습니다. 탄핵안 가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촛불든 시민들에 대한 고마움.. 미안함으로 한참을 울었습니다..

방관자를 그토록 증오했으면서....그 증오의 모습이 

바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