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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응급실에서 강제팬티공개....
게시물ID : humorstory_355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해피엔딩
추천 : 7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22 21:50:00
어릴적에 난진짜 사고뭉치였음

내나이 열살때 부모님은맞벌이를하셨고

동생과 빈집에 할수있는 놀이란다해봄

한번은 창고뒤지다가 텐트를발견해서 동생이랑 거실에 짓기로함

그땐 원터치 텐트같은게없어서 끈으로 다고정시켜야됬엇고

우린 티비(옛날 그커다랗고무거운티비)에

텐트를 고정시킴

나는 티비선반앞에앉아 끈을 마저고정시키고잇었고 동생은 맞은편 쇼파에 끈을묶고잇엇음

근데 끈이좀 짧앗는지 동생이끈을잡아당김!!

순간 나는 내뒤로 휘청거리는 티비를 느꼈고


야이생키야!!!!끈땡기지ㅁ..@:_-@-";!~@

와동시에 티비에 대가리맞고 다리에 이차충돌뒤 깔림

순간 나는 너무아파서 다리짤린줄알고 마루바닥에 엎드려서 엉엉울고 내동생도 나죽는줄알고 같이움
그때 엄마가들어왓고

기절초풍하면서 119전화함ㅋㅋㅋ

지금생각해도욱긴게ㅋㅋㅋ119아저씨들이 와서 들것에 나를 실엇는데

들것이 쇠로되잇어서 나를 들어올린순간 머리카락이 손잡이에 끼엇음

진심두피뜯길것같아서

엉엉..ㅠ아저씨 아파요..머리가 너무아파요ㅜ

하는데 아저씬 내가 다친거때문인줄알고 완전 정색하면서

꼬마야...조금만참아 병원다왓어!!하고 손잡아줌...
결국 머리카락 낀채로 병원와서 다리엑스레이찍고

검사결과 나왓는데 의사표정이 완전심각햇음...

우리엄마 안절부절하면서 얘 걸을수잇냐고 하는데

의사가...

지금다리는괜찮은데...문제가잇네요...

하면서 엑스레이에찍힌 내 배사진보여줌

반투명하고 하얀게 가득차잇엇는데 의사가햇던말이후에

울엄마랑 난쪽팔려서 고개도못듬..

이똥보이세요!? 이아이...배에 지금 똥이잔뜩찻어요..어떻게 이지경까지.....!!

하는데 하필 나는 그날 하트가 뿅뿅박힌 야광팬티입어서 엑스레이엔 적나란 핑크하트가
내배위에 흩어져잇엇음....

결국 응급실까지가서 내가진단받은거라곤 심각한 변비진행상태와 머리엔 작은혹과 왼쪽허벅지에 들은 멍뿐이엿뜸...

그후 나랑박치기햇던 티비는 박살나서 버리고
한동안 나는 동네아이들에게 머리로 티비박살냇다고 우상이되엇음....

지금22살인 내가 잊고싶은 흑역사중 손에꼽힘....

추천수괜찮으면 놀이터에서 짱돌에 정수리터진얘기랑 킥보드타다가 기절한얘기도 적어보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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