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에 한 번,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는 우리 송배우님.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발전했지...
스캐일이 엄청난 중국영화를 찍다보니 영화 한편에 2년 넘는 촬영은 기본...
그래도 한국팬들의 성화에 2년에 한번은 꼭 드라마하고
가끔 영화도 찍고..ㅎㅎ
영화도 참 좋은게, 흥행보다는
독립영화든 뭐든 시나리오위주로 찍어줘서 새로운 연기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그사세에서의 일과 사랑 모두 열정적인 pd의 모습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의 세상의 사람들을 믿지못하는 오영의 모습도,
태양의 후예에서 강모연의 모습도..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었지요.
매 작품이 나올 때마다 전성기를 만들고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것 보면,
연기에대한 고민, 표현과 감정.. 오랜시간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눈한번 깜박이지않고 눈에 그렁그렁 고인 눈물부터 또르르 흐르는 눈물 한방울 까지...
소리치며 우는 것보다 더 애틋하고 아련하고 슬프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눈물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지 몰라도
최근 드라마에 클로즈업으로 지속적으로 나올 정도로 작품속에서 많이 울곤 하는데..
풀하우스때도 그랬듯 상큼발랄귀여운 연기의 대표주자답게 이제 그녀가 많이 웃는 역할을 맡길 바라봅니다.
언 10개월동안 촬영하느라 고생많았어요 송배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