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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더 다양한곳을 탐험하기 위한 소소한 팁.
게시물ID : gametalk_50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색한녀석
추천 : 2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1/22 02:36:22

안델프 27렙 길잡이 '김벌쳐' 입니다. 지난번 글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솔플유저입니다.


그런고로! 오늘은 솔플유저로 살아남기 위한 그간의 소소한 팁을 조금 남겨볼까 합니다.


사실 정식적으로 도움되는 공략은 인벤이나 네임드 플레이어 분들이 써주실겁니다. 제가 쓰는건 '에? 고작 이거야?' 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아주 도움되지도 않는 쓸데 없는 팁이라던지 만인이 알고있는 팁도 씁니다. 저는 평범하니까요. 노말한 캐릭입니다.


여튼 오늘의 소소한 팁은 '으아니! 더 다양한곳을 탐험하고 싶어! 하지만 갈수가없잖아!' 입니다.


예전 rpg를 잠시 떠올려 볼께요. 2D 였든 3D 였든 예전엔 마우스로 다 했습니다. 찍으면 거기로 가고, 찍으면 사냥하고, 찍으면 물약먹고


하여튼 마우스가 짱먹던 시절에는 키보드란 '접속을 제외하고 불필요한 존재' 였습니다. (과장이 조금 섞여 있습니다.)


그런데 눈부신 기술의 발전을 통해 fps마냥 키보드로 움직이고 마우스는 시선을 담당하는 존재가 됐습니다. 적절한 역할분담으로


비로소 키보드와 마우스가 공생하게 됩니다. 덕분에 유저들은 맵에서 더욱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때부터 우리는 더 즐거운 플레이를 위해 한가지를 더 발견하고 익혀나가게 됩니다. 그거슨! 바로! 컨트롤!!!


풀 3D를 통해 오브젝트들이 다양해지고 이 오브젝트들을 게임 제작 과정에 어떻게 처리했느냐에 따라 사용도가 틀려집니다.


대표적으로 '카스' 와 '스포2' 를 예로 들자면(사실 대표는 아닙니다.) 카스는 거의 모든 오브젝트를 밟고 올라가고 하여튼 '적절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전 대회에서 '인간탑을 통해 위층에 설치된 폭을 밑에 층에서 제거' 라는 반칙에 가까운 플레이가 나온적도 있었죠.


그러나 훨씬 더 최근에 나온 스포2는 오브젝트를 전부 박스처리 해버립니다. 제작사의 귀차니즘인지 일부러 인지 하여튼 이 박스처리된


오브젝트들은 올라가지도, 뒤로 넘어가지도 못합니다. 모양만 그럴싸하지 사실은 '기둥' 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그러다보니 fps지만


자유도라는 측면에서 훨씬 최근에 나온 스포2가 밀리는건 당연지사. 오히려 '그래픽만 좋은 스포1' 이라는 오명과 함께 잊혀지게 됩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이것은 바로 팁을 드리기위한 기본 베이스 설명이었습니다. 왜 가능한지에 대한 적절한 근거가 있어야 팁을 보고 나서도


'아 그럼 이런것도 가능할까?' 하는 응용방법이 생기겠죠? 여러분이 응용해서 사용하시고 또 다시 제게 가르쳐주시면 좋겠습니다.


여튼 아키에이지에는 탈것이 존재합니다. 말과 날틀이 바로 그것인데, (물론 배도 있고 비행선도 있지만 아직 못타봤습니다.ㅠ)


이것들은 타고 내릴때 '특정 모션' 이 존재합니다. 이 특정모션은 지금 어떤상황의 어디든지 하게되어있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조금은


색다른 플레이가 됩니다. 그럼 다들 해보시고 최초발견자 많이 되세요.


첫번째는 '날틀 해제 모션' 을 이용한 슬라이딩 입니다. 가끔 언덕길에 못 올라가는 길을 만나면 다리만 움직이고 앞으로는 못가는 경우가


생기죠? 그때 스페이스바를 두번 눌러 날틀을 펴 봅시다. 날틀을 피면 처음에는 상승하고 이후 글라이딩을 하는데 이걸 이용하면 간혹


못올라가는 곳도 올라갑니다. 그리고 점프 - 날틀장착 - 상승 - 하강 - 슬라이딩 할때 바로 이 '슬라이딩' 부분이 중요한데요.


일단 제 경험상 '슬라이딩'은 판정이 거의 확정입니다. 쉽게 말해서 90도 절벽을 제외한 어디라도 일단은 미끄러져서 직진을 한다 라는거죠.


이걸 사용하면 은근슬쩍 말도 안되는 액션으로 '걸어서도 못오르는 곳' 을 '미끄러지면서' 오르게됩니다. 뭐...다들 아시는 거겠죠...ㅠ


두번째는 말과 날틀을 병행 이용입니다. 사실 날틀만 이용할때와 똑같지만 앞에 말에서 내리는 액션을 통해 좀 더 응용사용 하는거죠.


일단 말을 불러들인후 말에 타보면, 산이든 물이든 들이든 올라타는 모션은 똑같습니다. (심지어 맞을때 조차도 똑같더군요.) 호오....


그렇다면 내릴때는? 역시 똑같습니다. 어디서든 됩니다. 바로 이걸 이용한건데요. 말에서 내릴때 자세히 보시면 슬쩍 점프를 합니다.


아주 슬쩍이지만 점프를 하네요. 이때 캐릭터는 '공중에 떠있는 자유낙하' 상태가 됩니다. 있어보이고 싶어서 어려운 말 써봣지만


사실 '점프를 한 상태' 라고 인식한다는 말입니다. 이쯤되면 감이 잡히실텐데요. 바로 여기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날틀이 뙇!!


이것이 왜 중요하냐! 가끔 말도 안되는 높이의 언덕을 올라가는 '초 능력' 의 기반이 됩니다. 위에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데


요약하자면 (단축키는 제 경우 입니다. 각자의 단축키에 맞게 생각해주세요.)


말을 부른다 (쉬프트 + 3) - 말을 역소환 한다(쉬프트 + 3 불러오는 키와 동일) - 말에서 내리는 모션을 취할때 빠른 날틀펴기 (스페이스바)


한번더 응용해서 사용하자면 말을 탄 상태에서 점프를 한 후에 말을 역소환 하고 날틀을 펴시면 상당히 높은 곳까지 순간 날아오릅니다.


어떻게 다들 한번씩 해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물론 먼저 알고 계신분도 많으시겠지만 혹 이 방법 말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다 함께 토론해봅시다. 우리는 최초발견자가 되야해요. ㅋ


별거 없는 내용에 이렇게 긴글을 적어 죄송합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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