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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수원, 또 입찰비리..현직임원들도 '원전떡값' 꿀꺽
게시물ID : sisa_446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0
조회수 : 6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21 22:44:08
http://m.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31021202107625?RIGHT_REPLY=R11

검찰 원전비리수사단이 한국수력원자력에 보낸 공문입니다.

임직원 8명이 입찰업체로부터 1,2백만원씩 받은 사실이 확인돼 징계처분하라는 내용입니다.

돈의 명목은 '임직원 휴가비', 당시 건설본부장과 기술처장, 건설처장 등 임원과 핵심간부 8명이 받았습니다.

이들에게 돈을 건넨 사람은 입찰업체 상임고문으로 전직 한수원 설계기술실장이었습니다.

◀INT▶ 전두수 인사팀장/한국수력원자력

"해당 직원들은 즉시 직위해제를 했으며 현재 징계위원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돈을 건낸 업체는 신고리 3,4호기의 원자로 냉각용수 건설을 담당했는데, 예상가의 98%에 근접한 가격을 써내 최저가 입찰에 성공했습니다.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업체가 선정되는 구조에서 예상가의 98%로 낙찰을 받는 것은 내부 정보가 없으면 힘들다는게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INT▶ 서균렬 교수/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담합이 있기 전에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모종의 협의가, 사전 협의가 있지 않으면 있을 수가 없어요."

예상가를 100% 맞춘 입찰도 8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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