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이종격투기를 상당히 좋아하는 팬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대전액션하면 화려한 액션의 철권이나 DOA, 버추어 파이터등이 있는데요.
UFC는 K-1처럼 실전 격투기를 게임으로 옮긴 대전액션 게임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대전액션 게임에 비하면 조작이 어려울수 있으나 적응되시면 오히려
다른 대전액션 게임에 비해 쉬운(?) 난이도를 자랑합니다.(실전을 표방하기에 콤보등이 없고 순간 순간
상황에 따른 액션이 있을뿐입니다.)

천천히 공격하여 상대방의 체력을 깍아 이기는 방법부터 운이(?) 좋은 카운터 한방으로
시작한지 단 몇초만에 게임이 끝나기도 하지요

 

다음에 나오는 UFC는 EA와 계약되어 마지막(thq... 망해가고 있음...)이 될수도 있는 THQ의 UFC게임은 총 3번에 걸쳐 나왔는데요
UFC2009, UFC2010, UFC3 순입니다.
게임은 물론 UFC3가 가장 좋겠지만 UFC2010이 더 좋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서브미션의 차이때문인데요 상대방의 관절을 꺽는 이 서브미션이 2010때까지만 해도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눈치 게임(?)이 였으나 UFC3에서는 휠돌리기로 변신했기때문이죠.

 

장점
이종격투기를 느끼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추억의 프라이드 모드도 포함되어 있어
케이지(철창)과 링 두곳에서 싸울수 있다.
150여명의 로스터 이번에 추가된 2개의 체급(총7개의 체급)으로 인해 150여명의 실존 선수가 등록되어있으며
DCL등을 통해 약 20여명의 선수가 추가되었다.(정찬성, 오브레임등)
단순한 게임방식
때리다가 안되면 넘어뜨려서 때리면 된다...관절꺽기(서브미션)를 하던지...

 

단점
선수들이 등장할때 음악들이 상당히 다채로운데 라이센스때문인지 다 짝퉁(?)으로 갈아치웠다.
이종격투기를 모르는 사람들이 즐기기에는 이해하기 힘들 부분이 많다.(기술부분과 로스터등)

 

개인 평점
★★★☆(별 3개 반)
3번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이 많다. 진행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자잘한 버그도 많고
EA에서 나온다는(MMA아님) UFC를 기대해본다.

THQ에서 UFC 판권을 EA로 넘겼으나 독점은 아닌걸로 알려져서 앞으로 EA와 THQ의 경쟁(?)도 볼만할듯 하네요
로스터는 이미 EA의 승이지만요...(EA에 효도르형의 라이센스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