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얘기입니다 ^^ 전. 이제 군입대를 20일정도 남긴. 백수죠 ^^ 집에는 저와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가계십니다. 누나는 3명있는데 다 서울에 올라가서. 열심히사는중이죠. 큰누님은 결혼해서 이제 저도 매형이 생겼죠 ^^ ㅋ ( 전혀 쓸대없는얘기 ㅡㅡ; ) 아버지는 정선이란곳에가셔서일을 하기때문에 1주일에 한번 보구요.. 얼마전 어머니 생일이였습니다.. 집에 어머니 생일챙겨줄사람은 저뿐이고.. 어떤 선물을살까고민...을 하고싶었지만. 돈이 부족해서. ㅠㅠ 백수란 외롭죠 ㅋ 그래서 저는 어머니께....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드렸습니다 ^^ 어머니가 눈물을 보이시더라구요 ^^ 쑥스러워서 약속있다며.. 돈도 없지만. 나가려던 참에. 어머니께서. 저에게 용돈 3만원을 쥐어주시며.. "고맙다아들아! 군대가서 힘들더라고 잘 참아 ^^ " 라고 해주셨습니다. 제가 어머니께 해드릴수있는 최고의 선물이였고.. 어머니 생일날 되리어 용돈을받아.. 죄송스럽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