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자전거는 풀아우터가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고 매일매일 풀아우터로 놓고 타온사람입니다.

오늘 라이딩을 나가는데 너무너무 편안하고 속도도 25는 유지하길래 얼떨결에 단수를 봤더니 3-5단이더라구요.

항상 풀아우터로 달리던 저에겐 신세계가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전 페달을 한계점까지 굴릴 수도 없으면서 항상 풀아우터로 갈렸던 거지요..

오늘 도로에서 4단부터 시작해서 7단까지 가속하면서 페달을 굴리니 최고속도를 40가까이 찍었습니다!(느린건가..)

암튼 속도 늘려가는 잼도 있고, 변속기 조작하면서 타니 차를 운전하는 착각마저 들더군요! 왜 사람들이 기어를 논하고 고단기어를 사랑하는지 알았슴니다.

이제 프론트 기어도 써봐야겠네요!!



근데 여러분은 평지에서 단수 몇으로 놓고 타시나요??
저는 3-5가 가장 편하더라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