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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글] 현 시점 최악의 취업난 시작.
게시물ID : sisa_445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크러워
추천 : 10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59개
등록시간 : 2013/10/15 23:50:00

악재 1. STX 부도로 ~1년 11개월차까지 피라미드의 가장 아랫부분에 있는 대규모 인원이
  신입사원으로 지원




악재 2. STX 관련 하청 기업들의 도산으로 위와 같은 사례 발생




악재 3. 동양시멘트 부도로 그룹 위기

-> STX와 같은 방식으로 쏟아져 나옴




악재 4. 대략 입사 11개월차 인원부터 어학성적 기한만료 상태로 퇴사(고스펙 입사자들 다수)

-> 상반기 취업 시즌 전후로 상위 득점자 대거 몰림, 목표 점수 획득이 어려워짐(현재까지도 지속)
-> 하반기 공채에 퇴사 인원들+취준생들이 한꺼번에 공채지원




악재 5. 삼성그룹 총 지원자 14만명, 서류탈락자 4만명, 비응시자 1만명 = 총 9만명 SSAT 응시

-> 저번 공채와 같이 열린채용을 유지했으나 엄청난 비용적 손실 발생
-> 삼성정직원 1만명 동원 (합숙/특근수당으로 계산)
-> 인적/물적 소모가 너무 크다고 판단
-> 삼성그룹 SSAT 폐지검토




악재 6. 현대그룹도 인적성 응시 인원 역대 최다(엄격한 서류심사 합격 인원)




악재 7. 열린채용을 위해 자소서 일부를 검토하던 체계로는 인원과 시간/비용이 모자람

-> 학교, 어학 관련 필터링 + 중하위 평가자 중 무작위 선발의 결과를 의미하는 합격자 스펙 통계가 수집됨
-> 현재 같은 기업, 같은 부서 지원자들의 합격, 불합격 성적 역위 현상 및 서울/경기권 대학 저스펙자 대거 합격 현상이 나타남
-> 상반기 10여개 서류, 인적성 합격자가 서류에서만 20전 20패하는 기현상이 벌어짐(지방대 고스펙자 다수)




악재 8. 공기업 공채에 자기PR방식 도입 시작

-> 동영상을 제작하여 자신을 PR하고 이 동영상이 합격되어야 인적성을 봄
-> 하지만 "자소서->인적성->1/2차면접->신체검사" 중 어느 한 가지도 사라지지 않고 PR이 추가되는 형식
-> 각 공기업에 해당하는 동영상을 매번 제작/편집해야 함




악재 9. 중소기업 중상위 스펙자 전용 알바로 전락

-> 중소기업 채용에서의 최저성적이나 어학 최저점 기준이 대기업, 중견기업에 비해 높아지는 기현상 발생
-> 대졸 학사 기준 월급 실수령액 190만원 미만인 처우를 받으며 신입 이직을 노리고 있음




...... 우리 청년들은 어찌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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