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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갑이 이상해'..지지도 격차 30%P→18%P로
게시물ID : sisa_445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機巧少女
추천 : 12
조회수 : 89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3/10/15 16:00:41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31015114606107

與 “현지민심 흔들리나” 당혹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낙승을 바라보던 새누리당이 예기치 않은 여론의 흐름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당초 새누리당은 텃밭인 경기 화성갑·경북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인지도와 경력 등 여려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출마한 만큼 압도적 표차로 2전 전승을 기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는 달리, 새누리당은 화성에서 예상 밖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15일 여권에 따르면 최근 새누리당은 경기 화성갑 지역 여론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긴장하고 있다. 선거 초반 새누리당이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한 결과 자당 서청원 후보와 민주당의 오일용 후보 간 지지도가 30%포인트 차이였으나 이번 주 초 여론조사에선 18%포인트까지 좁혀든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아직도 18%포인트라는 격차를 유지하고 있지만 불과 수일 사이에 10%포인트 이상 줄어든 추세가 매우 찜찜하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14일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대책을 숙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의 한 관계자는 "여전히 10%포인트 차이 이상으로 이긴다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지만 표차가 기대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이 있다"고 말했다.

표차가 예상 밖으로 좁혀드는 배경에 대해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박근혜정부와 각을 세우는 전략과 지역 일꾼론을 선거운동 전면에 내세우면서 현지 민심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당초 경기 화성갑 지역 출마가 거론되던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이 지원 사격을 본격화하는 점도 민심을 자극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후보측 관계자는 "여론조사는 항상 출렁이는 것이니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충분히 압도적인 표차를 승리를 거둘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른 관계자는 "서 후보가 당선 이후 당내에서 어른으로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격차로 이겨야 한다"면서 "예상은 했지만 상대 후보가 매우 공격적으로 나오자 일부 지역 민심이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긴 한다"고 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불교방송에 출연, "서 후보의 높은 인지도나 경륜을 생각할 때 쉽지 않은 싸움"이라면서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의 오만과 독선에 경종을 울리는 선거"라고 정권심판론을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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