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죠? 물방울이 데굴데굴 굴러가는 것 처럼보입니다. 물방울이 표면장력에 의해 동글동갈하다는건 문과도 아는 현상이고. 재미 있는건 이 다음에 벌어집니다. 물방울과 바닥의 물막이 합쳐지지 않도록 그 사이에 어떤 물질이 들어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인은 바로 공기입니다. 물방울이 빠르게 굴러가면 바닥의 물막과 물방울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게 되어 물방울은 공중에 떠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때 물과 물방울 사이에 공기가 있기때문에 적당한 속력으로 떨어지면 더이상 물방울은 떨어집니다. 고등학교때 찍은거라서 어머니의 폭풍잔소리의 시동부분이 녹음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