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한식세계화 사업을 뒷받침 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인증 민간기관인 한식재단..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유럽에서 열린 한식 가이드북 출판 기념회는 20명 이하의 소규모 출판기념회로 다과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한식재단은 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런던에서는 8987만원, 파리 9483만원, 브뤼셀 4769만원을 지출했다.

 이를 1인당 비용으로 환산하면 런던 449만원, 파리 474만원, 브뤼셀에서는 238만원이 쓰여진 셈이다.

 2012년 1월 개최한 마드리드 퓨전 한식홍보 행사에는 132명을 초청해 1인당 95만원짜리 저녁을 제공했는가 하면,

 지난 2월 한식당 가이드북 출판기념 정월대보름과 풍속화 테마 미디어이벤트에서는 35명을 초청해 1인당 점심값만 270만원에 달했다.

 

 

이렇게 가져오는게 맞나요..??

무심코 스크롤을 내리다가 보게됐는데...

270만원이면 제가 방학 3달동안 알바해서 벌어서 먹고쓴 돈이네요;; 학기중에는 5달정도 일해야 받는돈ㅎㅎㅎ

 

저게 자기들 돈이었으면 저렇게 비싼 점심먹으며 흥청망청 썼을까요?

아니면 실제로는 20만원으로 만찬 즐기고 250만원을 호주머니로 넣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