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우리나라 영화가 티비에서 나오면 영화 내내 삐~삐~ 하며 욕설이 모자이크?처리된다
진짜 욕빼면 대사가 거의 없을 정도의 영화도 있다 특히 조폭코미디영화는 욕이 곧 대사다

요즘 시게의 인기 글 일수록 욕이 글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자극적이고, 속시원한 카타르시스도 있을것이고, 싫어하는 측을 보다 시원하게 씹을수 있을것이니까

사실 오유에서 선거철만 다가오면 늘상 투표하자는 캠패인 글이 자주 올라왔고
그런 글마다 늙은 개들 어쩌고 하며 어르신들을 마음껏 비아냥거리며
어르신들이 무슨 약장사한테 속듯 투표한다고 조롱을 던진다

모르겠다 우리부모님 환갑이 지나신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배울점이 많으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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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아버님 어머님 할아버님 할머님은 당신 생각만큼 우둔하지 않다
일부의 예를 들어 모두가 그렇다고 일반화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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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이 아니다

소위 말하는 인기글 치고, 댓글이나 글이나 욕이 없는 글이 거의 없다

욕 빼면 글 못쓰나?
욕 글이 그렇게 시원하게 생각되냐?
글로 쓰면 아무래도 말이 다듬어진다던데 다른 데도 아닌 시게글일수록 욕이 들어가면 안돼

나도 자주 발끈하는걸 보니 아직 철이 덜들었다
국민이 개새끼고 , 어르신들을 함부로 비하하는 것이 [당연시]되어가는 이곳이 무섭기만 하다
비단 이곳만의 문제가 아니겠지.. 인터넷이고, 젊은 세대의 생각의 한 반영일테고,, 그래서 더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