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앞서 예구 망하신 모 회원분께는 죄송하다고 먼저 적고 싶음.
그분 덕에 저는 뒷북으로 가츠를 질러서 받게 되었는데 그분은... 판매자가 먹튀인거 같음...
(아니 근데 제 알 페무토도 뭔가 좀 이상함. 가츠보다 9일이나 먼저 주문했는데 아직 도착 안함!! 예상 배송일이 좀 남아서 기다리는데 송장 업데이트도 안해주고 송장 업데이트 좀 해달라고 판매자한테 메시지 보냈는데 이틀째 아무 답장도 없고! 이거 예상 배송일 하루 넘어갈 때까지 답장 없으면 그 분의 가르침 대로 바로 클레임 걸어서 제 피같은 돈을 지켜내겠습니다.)
일단 물건이 왔으니 받은 흔적을 대충 남겨봅니다.
박스샷.
스티커 잘 붙어있고. 정품 확인.
까봅니다.
실제로 보면 검정 도색을 붉은 도색 위에 한 듯한? 느낌이 드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개인적으로 공홈 사진 퀄리티만큼은 아닌 듯 하지만 이정도면 선방치는 퀄리티다! 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대검 도색은 세상 쭝꿔스러움.
머리가 3개인게 진짜 골때림.. 두개 더 사고 싶어짐..
저는 미1친놈을 좋아하니까 미1친개 머리로 선택하겠습니다.
가츠상... 대가리 핵 소두데스네.
목 뒤 인이 찍힌 부분. 망토 머리 끼우면 가려지는 부분인데 의외로 디테일해서 찍어봤습니다.
다른 분들 리뷰에서 가끔 보였던 깊은탄식급 개발도색은 피한거 같은데 그래도 대검 도색은 쉣다빡스러움.
리페인트 하고 싶지만 귀찮으니 그냥 쓰는 걸로.
개머리를 끼워서 광견사를 봉인 해제 시켜주고.. 시르케도 꽂아주.. 이거 광견사에는 시르케 꽂는게 아닌가?
망토 윗 부분이 시르케 꽂는 부분을 막아서 고개를 좀 억지로 틀어주지 않으면 잘 안꽂아지는데?
하지만 이왕 같이 온거 최대한 같이 장식하고 싶은데. 흐으음....
가슴 갑빠 여분 하나랑 개투구는 저렇게 세워둘수 있어서 같이 진열해두는 걸로.
해골 투구는 저렇게 서지 않아서 박스로 봉인.
가동성은 저정도 포즈는 가뿐히 가능. 팔 위로 올리면.. 뭔가 좀 걸리는 느낌인데 저는 소심해서 부러먹을까봐 얌전히 다시 내림.
시르케 등짝에 붙어 있는거 좀 별로 인거 같기도 하고 떼버릴까.
하지만 시르케만은 혼자 서지를 못해서 떼어내면 박스로 강제 봉인행인데 ㅜ 스탠드에 시르케를 꽂을 수 있었음 좋으련만..
방법이 없나..
노답 그리피스와 함께 놓아봅니다.
밤이라 노이즈가 쩌는군요.
알 페무토가 오면 같이 진열하는 걸로.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