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에 이상하리만큼 집착하는 저는 시내주행 고속도로주행 최대한 탄력운전을 하려고 신경쓰는 편인데요.
RPM 3000넘지 않는 선에서(에코모드라 왠만큼 밟지 않으면 3000안넘긴 하지만)
쭉 밟아놓고 바로 N으로 변경하고 탄력으로 쭉 나가는 편입니다.
시내주행에서도 저 앞에 신호등 보이면 일단 중립으로 바꿔놓고 탄력으로 달려 나가다가 파란불이면 그상태로 달리다가 속도 줄어들거나 뒤차가 따라 붙으면 D로 바꾸고 뒤차 불편하지 않게 속도 내면서 적정선에서 계속 N과 D로 바꾸면서 달리고 고속도로에서도 왠만하면 D모드 보다는 N으로 많이 달리는 편이고(그래서 저속차선을 주로 이용 ^^;;) 내리막길에서는 무조건 N ... 그리고 신호로 정차할 때도 항상 N입니다.신호 오래 걸리면 P(D로 놓고 정차할 때 보다 N일 때 연비가 약간이나마 더 좋다고 생활정보관련 뉴스에서도 방영 됐었고) 덕분에 수동 운전하는 것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오른손이 많이 바쁘긴 하네요. ㅎㅎ
연비에 집착하면서 운전하다보니 트립에 표시되는 연비차이는 그냥 D로 놓고 운전할 때 보다 많이 좋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평균 19~22정도. 시내에서도 미친듯 막히는 구간만 아니면 14정도 찍히네요.
기름 넣는 주기가 눈에 띄게 늘진 않겠지만 1년을 기준으로 보면 꽤나 아낄 수 있을 듯 싶네요. 정차시 N으로 정차 할 경우가 D로 정차할 때랑 비교했을 때 연간 평균 8만원정도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달릴 때 탄력운전 자주해주면 연간연비는 더 절약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