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비호가 있지 않고서야 이처럼 뻔뻔할 수 없다!!
기자 :유학 시절 일본 문부성 장학금으로 수학했는가?...
이명희: 그렇다!!...
이 한마디가 논란에 흽싸이고 있는 교학사 발행, 고교 한국사의 현실을 대변해 주고 있군요...
물론 이 천부의 편협함을 나무라신다해도 괘념치 않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기에...
하지만 일본 우익의 환대를 받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 연관성을 감히 무시할 수 있을까요?...
현재 이명희가 소속된 대학은 공주대학교입니다. 전공은 역사학과구요...
소싯적에 껌 좀 씹어본 망나니나, 저잣거리의 시정잡배도 자신의 나라나 부모를 욕보이면 불끈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면, 대책없는 몰지각함으로 망언을 일삼는 이명희를 정상으로 보기는 어려울 겁니다. 더더욱 신분이 교수라는 작자라면 말입니다. 한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되려 비판하는 분들을 종북세력으로 매도하며, 억지논리로 비뚤어진 자신의 역사관을 정당화하려는 추태는 누구의 비호가 없기 전에는 가당치도 않은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승만을 우상화하고, 박정희의 독재정권을 미화하고, 하물며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진 정권이 진정한 평화적 정권교체기 였다며 어깃장을 놓는 대목에서는 차라리 눈을 감고 싶는 심정입니다. 글 벗님네들도 이미 아시다시피 교학사 발행 한국사 교과서는 오류, 왜곡, 표절로 점철된 잡지에 불과하다는 것에 이견이 없을 줄로 압니다. 한데 이 부실한 잡지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이고, 역사 전쟁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발상이 그저 한심할 뿐입니다. 더더욱 자신이 뱉은 말 조차 부인하며, 좌파몰이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그에게서 학자로서의 양심을 찾아 본다는 것, 그처럼 미련하고 어리석은 일도 없을 듯 싶습니다...
암튼 정리하자면 교학사는 발행을 즉각 취소하고,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작자들은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함이 옳다는 것이고, 현재까지 꿈을 깨지 못하고 조물락거리고 있는 그 쓸모없는 잡지는 전량 폐기처분 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알량한 권력에 빌붙어 자신의 영달을 꾀해보려던 이명희는 즉각 교수직을 사퇴하고, 이 나라를 떠나시라 이 말입니다. 당신 같은 매국노에게 베풀 관용도 불가하거니와, 당신같은 철면피를 보듬어 줄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신의 안위를 위해 친일 매국노 청산에 관대했던 후안무치한 이승만의 전철을 밟을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맑은 물을 흐린다더니 어디서 굴러먹던 개뼈다귀가 분탕질로 온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으니, 이를 매수한 작자들도 모두 솎아내어 그 여죄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 참으로 쓸모없는 것들이 떨떨어진 학자 나부랭이들이라는 것, 이 참에 절감합니다...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