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이용자수 4개월만에 1만명 넘겨
서울시의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이용자수가 4개월만에 1만여건을 넘겼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안심귀가서비스는 날로 흉악해지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으로, 2인1조의 귀가 도우미들이 혼자 집에 가는 것이 무서운 여성들을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다.
여성안심귀가서비스는 집에 혼자 가기 두려운 여성들이 버스나 지하철 도착 30분 전까지 다산콜센터 120 또는 해당 구청 상황실로 신청하면 2인1조의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서비스로서,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 6월 3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된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는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해 9월 마지막 주에는 1,900여 건, 하루 380여 건에 달했으며, 밤늦게 퇴근하는 직장여성과 학교와 학원을 마치고 늦게 귀가하는 여고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역시 박원순 시장님 짱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