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MBC가 주최·주관하는 '2018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오는 8월 3일부터 사흘간 전북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1일 전주 MBC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JUMF는 인디부터 록,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며 국내 뮤지션들이 공연하는 페스티벌을 말한다.
이번에 공개된 1차 라인업 명단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10cm, 로맨틱펀치, 피아(PIA), 이디오테잎(IDIOTAPE), 김하온, 갤럭시익스프레스, 해리빅버튼, 카더가든, 잔나비, 에이프릴세컨드 등이 포함됐다.
전주 MBC는 추후 2차 라인업 명단을 공개한 뒤 공연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전주 MBC 관계자는 "올해 JUMF도 수도권에서 열리는 어느 뮤직페스티벌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트렌디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요일별로 장르를 다양하게 배치해 마니아층과 일반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