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르세르크 가츠 피떡버전 사서 도검 리페인팅 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하던참에...
옛날에 쓰던 네이버 블로그를 뒤지다가 유물을 발견했습니다.
대략 10년전에 한 작업이네요 ㄷㄷㄷ..
역시 집착 쩔고 덕질 잘하는 성격상 이때도 열심히 번개 정모 참여하고 출사나가고 돌아다니고 그랬었는데.
블로그는 구관 메이크업 수주 받았을 때 썼던지라 출사 사진은 몇개 없음..
보면서 느낀건데 내 그림체나 구관 도색이나 스타일 똑같구나. 한결같은 나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관에 비하면 피규어는 껌값이구나.. 제 기억으로는 눈깔 한쌍에 조형촌 같은 경우 30만원 이랬었음.
더욱 열심히 덕질 해야지 ㅎㅎ
참 구관은 이민오면서 접어서 이제 제 손에 남은 건 없음..
크기가 작은 USD 사이즈라 출사를 가장 많이했었던 귀요미...
제작 회사와 모델이 기억나지 않는다..
크로비돌 조형이 취향이라 이쪽으로 주로 가지고 있었는데 이녀석은 란스 모델..
역시 크로비돌 토르.
이 메이크업이 제가 제일 처음으로 끝마친 거였던거로 기억함..
루츠 겨울 한정 어쩌고 헤드로 기억함. 루츠도 조형이 참 에뻤는데 묘하게 머리도 크고 눈도 컸음..
물론 강력크한 대두는 대부분이 보크스였지만.
루츠 엘 반개안.. 엘은 눈 뜬거보다 반개안이 인기가 더 많았음.
동물 구관 도색도 했었고 섹시한 남캐 출사도 있도 막 그랬는데 찾을려니 안보이네..
어쨋든 모처럼 구관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베란다에서 신너질 하다가 엄니한테 냄새난다고 찍살나게 혼나기도 했었고.
또 다른 강려크한 냄새나는 무광 코팅제 때문에 베란다 청소하기 굉장히 힘들었음..
아크릴 물감. 에나멜 도료 냄새는 암 것도 아니죠 암....
생각나버렷다.
도색은 돈주고 맏기는게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