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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만 3번.. 여자들은원래그래요?.txt
게시물ID : humorbest_444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육구시타리아
추천 : 66
조회수 : 24491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2/23 12:34: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2/23 09:21:08
http://bbs.miznet.daum.net/gaia/do/miztalk/love/weddingtalk/default/read?articleId=222580&&bbsId=MT002 정말 미칠꺼같습니다.. 파혼만 3번입니다.. 여자들은원래그래요? [681] 222580| 접니다 (pshe***) 추천 166 | 반대 656 | 조회 185636 | 2012.02.16 이글이 왜이렇게 답글이 많이달리는지 보니까 베스트올라가서.. 폰으로도 볼수있더군요.. 이거.. 제가 넘 술먹고 제정신에 쓴게아니라서 쫌 글이 두서없이 적힌것도있는데.. 이글말고 뒤에보면 해명글 적어뒀거든요.. 그것까지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주셨으면합니다.. 그리고.. 막무가내식으로 인신공격은 머 이해는하지만 마음은 씁쓸하네요.. ---------------------------------------------------------------------------- 하... 진짜 뭐부터 말을 꺼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아.. 머부터 말해야되지..??? 일단... 저에 대해서 말해보면.. 저는 일단 장남이긴한데 장손은 아니고 집에서 구지 제사를 강요하지도 않고 약식으로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28살이구요.. 부모님께서 쥬얼리샵을 하는데.. 좀 크게 하고 있습니다.. 쥬얼리샵 총 3개 운영하고 있구요.. 거기서 연 순수익만..2억 이상은 나옵니다.. 좀 크게 하시고 계시죠.. 부모님 모아두신 돈은 30억정도 되시고.. 중간중간에 저에게 주신 재산이. 집하고 통장 합쳐서 3억정도 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부모님 돈만 얻어쓰면서 탱자탱자 노는 사람도 아니구요.. 저는 행시 합격해서 지금 사무관입니다. 자세한건 말하면.. 쫌 그래서.. 일단 이까지만 말하구요.. 남동생 한명 있구요.. 남동생은 지금 의전 다니고 있습니다.. 제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신 편이셔서.. 전 일찍 결혼하고 싶고 부모님꼐 일찍 손주를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 머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서.. 선도 보구 친구 소개도 받아보고 그랬습니다.. 일단 제 파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젤 처음 파혼 이야기부터 하겟습니다.. 첨에 만났던 그녀는 그냥 친구 소개로 만나서 그냥 중소기업에 다니는 경리? 였습니다.. 근데.. 제친구 중에서 한명이 소위 말하는 카사노바.. (좋게 말하면 픽업아티스트?? 요새 이런말로 포장을 하더군요.. 암튼...) 그 픽업아티스트라는 애가 한명 있습니다.. 원래 평생 이런 직업?을 가진 애는 친하게 지낼일도 없고 심지어 스칠만한 일도 없을테지만.. 군대에서 알게된 친구입니다. 근데. 그놈이 제가 사귀던 여친이랑 결혼하려고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던 떄였는데.. 저한테 조용히 속삭이더라구요.. 얘는 진짜 아니다.. 결혼하면 절대로 100퍼센트 바람필 애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게 작년 1월이였습니다.. 사귄건 2년이구요. 결혼은 2월 말에 잡아두고 식장 알아보고 다 준비하고있을텐데.. 그말을 들어서.. 황당했지만. 전 끝까지 여친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결혼약속까지 잡아뒀으니 절대 그럴 애가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진짜 연얘로만 날 만났다면 왜 결혼얘기까지 꺼냈겠냐.. 첨엔 제가 그녀를 옹호했습니다.. 그러니까 그친구가 나보고 넌 진짜 좋은 애고 좋은 친구니까 그런 얘기해주는거라고.. 제가 하도 안믿으니까.. 자기가 그녀를 꼬셔보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그래봐라고 했습니다.. 근데.. 진짜 그녀가 그 친구에게 넘어간겁니다.. 첨에는 안믿었습니다.. 근데 친구가 진짜 얘는 아니라고.. 제가 못믿는다고하니까 친구가 어떻게하면 믿겠냐고해서. 같이 자면 진짜 그녀가 잘못된 애라고 인정한다고 했더니.. 진짜 그녀랑.. 잔 증거사진을 보내주더라구요... 그래서.. 파혼하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친구가 원망스럽거나 나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결혼장소 결혼날짜까지 잡아놓고 신혼여행지 비행기표까지 끊어놓고 다른 남자랑 잤다는 그녀 아니 그년이 정말 쓰레기같아 보였습니다..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 사귀는것도 아니고 결혼을 앞두고 다른 남자한테 흔들린다는게 정말 쓰레기같아 보였습니다 그녀는.. 나중에 저보고 빌었지만.. 이미 전 큰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뒤로.. 전 항상 그친구에게 확인을 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결혼 앞두고 다른 남자한테 흔들린다는건 정말 나쁘고 위험한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을꺼 같기도 하구요.. 두번쨰 만난 여성분은.. 선을 봐서 만남을 가졌던 여성분입니다. 직업은 대기업 다니고 부모님은 조그마한 회사를 운영하시는 분이셧습니다. 그녀도 역시.. 3월달에 처음 만나서 8월달에 결혼하기로 준비다하고 모든 준비를 끝마쳤었습니다. 그리고.. 7월달에 그 픽업아티스트라는 친구를 여성분에게 소개시켜주지않고 단지 그녀의 회사와 집위치, 그리고 그녀의 얼굴만 가르쳐주고 그녀를 꼬셔보라고 햇습니다. 만약 그녀가 그 친구가 작업을 걸었을때 결혼할 남자가 있다고 말하면 그것만 듣고 그냥 와라고 햇습니다.. 전 상처받고 싶지 않았으니까. 그냥 그정도로만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그 친구가 작업을 걸었을때... 결혼할 남자가 있다는 말은 커녕 남자친구도없다고 했답니다.. 진짜..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거 같았습니다.. 심지어 친구는 그녀랑 대화하면서 품속에 있는 폰으로 저에게 전화를 걸어두어서 그녀가 하는 말을 다듣고 있었습니다.. 정말 진짜 미칠꺼 같았습니다..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도.. 안하고 결혼상대자가 있다는 말도안하고 그냥 자기는 쏠로라고 말하는걸 듣고 정말 아연질색을 했습니다.. 친구는 저한테 미안했던지.. 그냥 그말만 듣고.. 그냥 저한테 와서 얘기를 했습니다. 그녀도 결혼상대로는 꽝이였다고... 사실.. 결혼을 한 후에도 흔들릴수도 있고 싸울수도 있고.. 맘이 흔들릴수도 있습니다... 근데.. 결혼하기도 전에.. 그렇게 흔들리고 다른 남자를 쳐다본다면 그결혼은 순탄치 않을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아.. 전 앞에 두명을 만날떄에는 진짜..제직업만 말했고 부모의 직업이나 돈 재산상태는 단지 그냥 적당히 집정도있고 남들 부럽지않게 산다고 말했을뿐 돈자랑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돈떄매 꼬인 여자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훈들린다는거 자체가 넘 마음이 아픕니다. 마지막 파혼은 진짜... 심적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고 지금 고민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9월달에 선봐서 만난 여자였습니다. 아버지는 공사 정년퇴직하신 분이시고고 어머니는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셨고. 본인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셨습니다.. 솔직히 전 부모님 두분도 괜찮은 분이시고 실제로 만나보니 진짜 좋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믿었습니다. 그녀를.. 그리고 초등학교 선생님이시니 성격도 좋은줄 알았고 실제로도 정말 저한테 잘해주고 자상하고 정말 앞에 만났던 그 두명의 여자완 완전 달랐습니다.. 절대 믿었습니다.. 그녀를... 선본건 9월이고 그녀 나이는 26살이였습니다.. 그녀에겐 진짜 저의 재산이나 부모님의 재산등 모든걸 털어놓고 진짜 진심으로 사귀고 이여자면 진짜 결혼해도 되겠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시간을 끄는것도 문제있지만 앞에 두경우는 너무 빨리 결혼을 하려고해서 일을 그르치고 제대로된 사람을 못알아본거 같아서... 진짜 조심스레 사귀었습니다.. 진짜 진심으로 손잡는거.. 팔짱끼는거조차 조심스레 하고 많이 아껴줬습니다.. 그녀도 빨리결혼해서 아기를 가지고 싶다는 말도 하고 그리고 경험이 없다고 저보고 솔직하게 털어놔줬습니다.. 전 그말을 믿었고 결혼은 올해. 3월말에 하기로하고... 조심스레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그친구에게 부탁했습니다.. 한번만 떠봐달라고.. 근데 역시 넘어갔습니다.. 단지 떠본거까지만 해달라고...부탁해서 떠보기까지만 했습니다. 전 그 친구와 함께 그녀와 만나서 그녀보고 왜 결혼까지 할 상대를 놔두고 흔들리냐고 따졌습니다.. 그녀는 웁니다.. 그리고 미안하답니다.. 평생 공부공부 보수적인 집에서 기 한번 못피고 남친 한번 못사귀어보고 그래서.. 나랑 사귀는데도 그 남자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구분을 못하고.. 그냥 순간 흔들렸다고 저보고 빕니다.. 미안하다고 울면서 빕니다..ㅠㅠ 도대체 진짜 그 친구가 여자를 꼬시는데 도가 텃다는건 알고있지만 진짜.. 암만 여자를 잘꼬시는 남자가 다가와도.. 결혼까지 할 사람이 있다면 그런건 끊을줄 알아야되는거 아닐까요.. 정말 진짜 술먹고 잠도 안오고 밤새서 술마시다가 글 적어봅니다.. 미칠꺼 같습니다.. 솔직히.. 진짜 그녀가 괜찮고 좋은 여자인것도 알고.. 그녀의 심정도 이해가 됩니다.. 다시 받아주고 그녀와 함께 결혼하는게 나을까요.. 그녀와 관계를 끝내는게 나을까요..?? 휴... *** 혼자 살아 샹... 퍼온곳 : 베스티즈 작성자 : 병맛바 이거 뭐여 5년에 한번씩 떠보기 정기검진 할 녀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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