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 부대에서 한 후임이 자신을 갈군 선임을 가위로 공격함.
그 사건 이후로, 중대 내 칼, 가위를 다 거둬서, 통에 넣고 잠금함.
칼, 가위를 쓰고 싶으면 보급관이나 당직사관의 허락이 필요함.
이 일 이후로, 병사들 사이에서 방탄모로 사람 공격하면, 방탄모도 시건할거냐는 조롱이 생김.
2.
타중대에서 한 병사가 군화 끈으로 자살을 시도함.
그 사건 이후로, 군화 끈 자살방지매듭을 1개에서 3개로 늘림.
이게 자살을 상식적으로 막아줄까?
3.
타중대에서 한 병사가 탈영을 함.
그 사건 이후로, 야외활동 또는 이동 시 2인 전우조에서 3인 전우조로 바뀜.
이동 시 나 말고 2명이나 더 필요해, 번거러움이 커짐.
생각 좀 하고 해결방안을 만들었으면 좋겠음.
그저 사단장, 연대장, 대대장들이 내놓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맞습니다, 맞습니다.'하며 똥꼬나 빨지말고 병신새끼들
이번에는 해결방식이 어떨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