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치킨이 시켜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배달앱을 통해서 아예 결제까지 했는데... 원래 치킨 자주 시켜 먹는 편이라 보통 배달원 분들은 배달 음식만 주고 맛있게 드세요 하고 빨리 가는데 오늘 시킨 집은 치킨 받고 문 닫을라고 했는데 만구천원 이러더군요 제가 앱으로 결재했는데요 하니까 갑자기 문을 확 열어 제끼더니 성큼성큼 몇 발자국 앞으로 오더군요....;; 그리고는 알아요 하고 씨익 웃고 가는데....
아직도 손이 덜덜 떨리네요. 문 열어제끼는 순간 진짜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저도 한 등치하는데..... 앞으로는 배달도 못 시켜먹을것 같아요... 심지어 금액도 틀렸어....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