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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탓하기 전에 당신의 방부터 정리하라 1
게시물ID : animation_443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mo_Ludens
추천 : 5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7/21 13:38:38
그래서 지금까지 피규어를 정리해봤습니다.

역시 방 정리를 하려면 피규어부터 정리해야죠.









IMG_8757.jpg

여동생 우마루 짱 좋습니다. 저런 여친을 만나서 유튜버로 만들면 구독자 10만은 금방 달성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게임 실력도 꽤 좋은 편이니 둘이 2인 합동 플레이하면서 한명은 슈퍼 컨트롤 한명은 트롤링하면
환상(장)의 조합 아닙니까? 여성 유튜버 분들 모집합니다. 수영복 심사 있으니까 참고하십시오.



보통 뭐가 됬든지간에 피규어는 모으는 기준은 일단 내가 알고있고 본 작품에서 나오는 캐릭터만 모으는 거지만

우하단 구석에 596번은 그냥 귀여워서 샀습니다. 
대충 어디에서 여동생 포지션으로 나오는데 845 하는거 까지만 꺼라위키로 봤습니다.

넨도로이드 박스가 예전에 꽤나 큼직하지만 사이즈에 비해 빈 공간이 많아서 보관에 공간을 많이 필요로했는데
작년정도 부터 박스 사이즈가 눈에 띄게 확 줄어들었습니다. 

배송하는 입장에서도 비용 절감되고 수집하는 입장에서도 공간 확보가 더 용이하니 좋았는데
올해들어부터 루즈도 줄어들더군요. 눈에 띄게. she 발 꺼... 간혹가다 박스가 찌그러지는 일도 늘어나고
굿스마 별명이 원래 신뢰의 굿스마였는데 점점 퀄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원형 뽑아내는 솜씨나 관절 파츠 개선 및 개발쪽으로는 내공이 죽지 않았습니다.

게임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주인공들도 여기 모여있네요. (447, 538, 565)
가장 오랫동안 덕질한 게임, 만화중에 하나입니다.

솔리드가 메기솔 1, 라이덴이 2, 위의 베놈은 최신이자 마지막인 메기솔 V 의 주인공입니다.

네? 메탈기어 서바이버? 그게 무슨 게임이죠? 그게 게임인가요? 
코지마 회사 떠나고 게임이고 개발팀이고 다 죽었는데
혼자 살아남아서 서바이버인가 보죠? 역시 셊곖쵮곲읪 횞삾 콦낪밊 입니다.

그리고 한글은 위대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회가 되서 플레이해보신다면 추천합니다만 왠만하면 걍 유튜브에서 플레이나 스토리 영상으로 보세요.
괜히 30년 가까이 시리즈가 존속 되온게 아니죠. 물론 지금은 그냥 8:45 입니다.






IMG_8758.jpg

저 이소룡이나 프레디 머큐리 피규어는 가격대비 얼굴 조형이나 퀄리티가 아주아주 상당히 훌륭합니다.
이것보다 높은 퀄리티대로 보려면 1/6 스케일을 봐야하는데 거기서부터는 가격이 저 물건들의 거진 10배는 오르죠.
이미 오래된 유명인사라 제작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으니 신작을 볼 기회가 거의 없는편이라 프리미엄도 꽤 붙구요.
무엇보다 부담없는 가격에 1/12 스케일 액피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과감한 포징이 갖고 놀기에도 좋습니다.

맨 위에 짐승들은 넨도로이드 more 라고 기존 모델들에 혼합해서 가지고 놀기 좋은 악세 파츠들인데
저것들은 표정 파츠만 저 몸체에 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놈들입니다. 심플하니 좋습니다.

킬라킬 넨도롱들은 워낙 인기가 좋았던지라 예구 안했으면 프리미엄 무쟈게 덤태기 쓸 뻔 했습니다.
극교복 마코는 나중에 프리미엄 엄청 붙어서 거진 150불 정도 올라가는 것도 봤는데 한참 뒤에 재판하더군요.
프리미엄으로 산 분들은 그저 RIP. 어지간히 프리미엄이 형성되면 거기서 더 올라가는 경우는 적으니
반쯤 포기한 심정으로 차라리 몇년 더 기다려보면 재판하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피규어 수집에 있어서 적당한 존버는 지갑을 살 찌웁니다.

그러고보니 우마루 친구는 윗 사진이랑 같이 찍었어야 했는데 그만...

카캡사 크로우~사쿠라 카드. 나중에 갑자기 삘이 오는 바람에 프리미엄 주고 샀지만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는 지름이었습니다.
메기솔과 더불어 가장 오래된 덕질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400번 넨도롱 옆 작은 녀석들은 넨도 푸치라고 하는데
기존 넨도롱과는 다르게 머리외에 다른 부분들은 빠지거나 움직이지도 않지만 기본 비율은 넨도랑 동일해서 머리나 표정만 바꿔낄수 있습니다.
넨도들은 이런식으로 파츠 호환성이 높아서 여러개를 모을수록 서로 시너지가 엄청나죠. 나중에 옛날 사진한번 정리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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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아리...여러가지로 스토리가 많은 제품입니다만 결론은 '존버는 승리한다.' 였습니다.
한국 롤드컵에서 현장 판매로만 거래가 이뤄진대다 이벤트 상품인지라 전 세계의 아리팬+피규어 수집가들은
이베이 코리아나 중고장터에서 미개봉 신품을 웃돈 얹고 사야 했었고 현장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5, 6개씩 혼자 잔뜩 사가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고 합니다. 전문용어로 되팔램이라고 부릅니다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RIOT 공홈에서 굿즈로 정식 재판해서 이제 더 이상 곶통받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도 판매중인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반대로 싸이코패스의 츠네모리 아카리 짱 같은 경우에는 작품의 인기에 비해 이상하게 재판이 전혀 없어서
거의 2배 가격에 샀습니다. 비교적 최근에도 극장판이 나올정도로 꾸준하게 작품이 이어지는데 희한하게 저조한 느낌입니다.

엘사와 안나는 나중에 나온 안나 파츠에 엘사와 손을 맞잡고 있는 파츠가 있어서 엘사를 샀다면 반드시 안나도 샀어야 했죠.
어차피 전 엘산나 신도여서 없어도 샀을겁니다.

자매는 저런 사이좋은 파츠가 있지만 형제는 그딴게 없네요. 다만 동생인 알폰스 쪽에 에드에게 쓰는 파츠가 공홈 예구 한정으로
제공되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동생은 형에게 착취당하는 지배 구조마저 한정 파츠로 구현하는 굿스마의 디테일에 
진X환 부1랄을 탁! 치고 갑니다. 마침 루리웹 최고의 히트송 부라리큰 송의 원곡 애니메이션의 냐루코도 있네요.
니세코이까지 있는걸로 봐서 남주 마인드가 심영인 작품의 여주인공이 나오는 작품들만 모아서 박스에 담은거 같습니다.

역시 무의식의 세계는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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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산 아이언맨 마크7이 박스 없어 홀로 서있네요. 당시에 프리미엄은 꽤나 비싼데 중고로 파는 저게 박스도 없는 거 치곤 비싸지만,
그래도 당시 프리미엄 가격 1도 없이 정가랑 거의 동일한 가격에 올라온건 하나 뿐이었습니다. 잘 사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아쉽습니다.
이제는 워낙 중국쪽 짝퉁 넨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미개봉 정품은 구할 수 없는 지경이라 별 미련도 후회도 없습니다.

610 사이안은 대충 애니 오프닝이랑 엔딩만 나중에 찾아보고 제품 사진 보자마자 질러버린 모델입니다. 그냥 저 냥냥한 표정이 낭낭히 귀엽네요.
데이트 어 라이브도 라노벨은 1도 안보는지라 디테일 한개도 모르겠고, 그냥 같이 있는 파트중에 울먹이는 표정이 슈퍼 초 모에라 질렀습니다.
저 표정을 봤다면 그 타노스조차 핑거 스냅을 주저했을 겁니다.

록맨X 시리즈 (북미판은 메가맨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해서 메가맨 X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서 나오는 제로는 오랫동안 최애캐였습니다.
근데 제로 밑에 파란 애는 뭔지 모르겠네요. 파리한걸 보니 아무래도 그냥 시체같습니다.

너의 이름은의 두 남녀 주인공도 있네요. 아마 이 모델들이나 이 근처부터 소형화된 작은 박스로 나오기 시작했을 겁니다.
단, 이 두녀석들 진짜 루즈 너무 없어요. 판매 가격도 평소보다 좀 저렴한 느낌에서부터 위화감을 느꼈는데 물건 받아보니
미소가 싹 가시더군요.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은 가능한 구성이었습니다만 요즘은 가격은 오르고 구성은 요녀석들에서
쬐~끔 더 쓰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신뢰가 서서히 금이 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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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오유 글쓰기에는 사진 돌리기 기능이 없는거야...
메기솔 25주년 기념으로 핫토이에서 나온 메기솔3 테마의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더 보스입니다.
메기솔 시리즈 피규어를 플레이아츠 카이 제품군으로 모으기 시작했는데 그 쪽 라인에는 메기솔 3, 4가 없습니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다가 요런 놈이 있다는 걸 알고 바로 질렀지만 결과는 당시로서는 많이 실망이었습니다.

플카이 제품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가동성이 어마무시하게 좋아서 다양한포징이 가능했는데
이 놈들은 입고 있는 슈트 때문에 가동이 정말 개똥망입니다. 슈트 때문에 앉아 쏴 자세가 안되요.
물론, 핫게이 제품답게 가동성은 내다 버려서라도 이뤄내고 마는 엄청난 디테일에는 압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루즈 구성도 이 시절의 핫토이는 정말 엄청나게 풍성했죠. 행복한 시절이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워낙 고가라 가지고 놀기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조심히 다뤄야해요.

이후 몇년뒤, 비교적 최근에 핫토이 조형사들의 인터뷰를 몇 접했는데 애초에 핫토이 제품들이 액션 피규어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조형사분들은 자신들의 작품이 가동성이 뛰어난 스테츄같은 개념으로 바라봐주길 원한다고 하니 
이제는 핫토이 제품들이 고질적으로 갖고있는 가동성 똥망도 납득이 갑니다.
+ 핫토이 조형사분들중에 한국인 조형사분이 많다고 합니다. 단 회사는 홍콩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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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디자인의 최정상에 올려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2014 유키미쿠 매지션 버전입니다.

기본적으로 외장인 카톤박스 디자인도 내부 박스의 앞면과 같은 디자인이라 박스가 둘 다 이쁘고
내부 박스는 마법사 컨셉에 맞춰서 마법서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 되있습니다.
박스 옆면에는 가는선을 인쇄해서 마치 페이지가 잔뜩 있는 느낌이고요.

유키미쿠는 년도별로 시리즈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굉장한 팬층과 프리미엄을 갖고있는 제품입니다.
지금 사려면 늦었으니 가서 사는동안 많이 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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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이 헐크 버스터는 피규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컸다. 엄청나게 크고, 두껍고, 무겁고, 그리고 비쌌다. 그것은 그야말로 동상이었다.

그래서 전 코믹케이브라는 회사에서 나온 1/12 스케일 헐크 버스터를 샀습니다.
(핫토이는 1/6 스케일. 비율은 절반이지만 부피로 따지자면 실제 크기 차이는 거의 8배라고 봐야함.)

비율은 절반이지만 가격은 절반 이하. 물론 지금은 이것도 꽤나 히트작이라 프리미엄 붙어서 정가에서 대략 300불 정도 더 붙었습니다.
전 다행히 아직 예구 받는 곳을 찾아서 거품없이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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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최근에 구매한 레이싱 미쿠. 레이싱 시리즈는 안 모았지만 저 요망한 더블피스 포즈에 홀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물건이 왔...
그러나 판매 사이트에서 악성 재고를 처리하는 중이었는지 프리미엄도 없고 + 적립 포인트를 제품가의 40퍼 정도 퍼줘서 굉장히 싸게 산 편. 
안에 레이싱 서포터 용으로 뭔가 많이 들어있긴 하지만 관심X + 2019년에 구매한 2017 제품이라 수집외네는 별 의미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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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통장을 먹는 괴물들이 나타납니다, 하 젠장...
넨도가 그냥 커피면 얘넨 TOP여....(아 물론 블루 마운틴이나 루왁 급들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물건에 제가 손을 대기 시작했다면
지금 전 베링해로 출항할 게잡이 배를 알아봐야 합니다.

울트론 마크1은 정말 어마무시한 디테일의 핫토이가 힘 깨나 쓴 작품입니다. 기계 로봇 이런거 좋아하시면 무조건 사야할 작품입니다. 
마블 어벤져스 슈퍼 히어로 이런거 관심없어도 사야할 물건입니다.

인피니티 워 토르는 다만 아쉽게도 망할 영화사 놈들이 개봉 직전즈음에 스톰 브레이커 크기를 늘려서
현재 저 모델안의 스톰 브레이커는 영화와 달리 적당한 소방도끼만한 사이즈입니다.

그래서 비 라이센스 제작자가 핫토이 토르 비율에 맞게 수정된 버전의 스톰 브레이커를 따로 팔고있습니다.
저도 하나 샀는데 기대이상의 명작인데다, 번개 이펙트 파트에 LED 라이트 기능까지 있어서 
오히려 핫토이 인워 토르의 스톰 브레이커보다 낫습니다.
그래도 이런저런 영화 설정에 대한 이야기의 증거물로서의 가치정도는 있겠네요.

핫토이 인워 닥스는 메기솔 이후 다시 핫토의 세계로 저를 불러들인 모델입니다.
인워 관람 직후 뽕이 가시질 않은 상태에서 (극장에서 아이맥스 3D로 3번 봄)
천수관음 포즈로 나온 예시샷을 보고 그대로 질러버리죠. 이게 알고보니 파트가 아니라 배경지라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만, 
실물 영접하자마자 이때의 결정은 공명의 선견지명이 됬습니다.

가오갤 스타로드는 가오갤 시리즈를 워낙 좋아하다가 가오갤 2편을 보고 완전 삘이 꽂혔는데
다른 회사 제품들의 스타로드 얼굴 조형이 완전 다 개똥망이어서 못 사다가 이상훈 TV에서 리뷰해준 영상을 접하고
바로 지릅니다. 일반 버전과 디럭스 2 버전이 있는데 디럭스에는 1편의 롱코트와 티셔츠가 2장정도 더 들어가 있는데,
전 이걸 잘못 알고 일반판을 구매해서 롱코트가 없었죠. 개인적으로 스타로드는 1편 오프닝의 롱코트가 알파와 오메가라 여기는데
결국 이베이에서 코트만 따로 사게 됩니다. 사놓고 보니 1편 기준으로 나온 코트는 끝자락이 많이 헤지고 웨더링도 들어간 느낌인데
디럭스 판은 멀끔하더군요. 티셔츠는 별로 관심사가 아니었다 보니 결과적으로나 가격면에서나 나은 선택이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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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중인 핫토이 중 끝판왕 양대산맥이 나왔습니다.

라그나로크 검투사 헐크와 배트맨 아머리 + 브루스웨인, 알프레도 버전입니다.

라그나로크 헐크도 이상훈 티비 리뷰보고 질렀네요. 세워놓으면 왠만한 40인치 티비 높이만큼 높습니다.
그리고 헐크 버스터는 그거보다 크죠. 그거보다 큰데 또 이게 다이캐스트라 메탈 재질이 섞여있으니 더 비싸고 무겁습니다.
핫토이 헐버 고민할때 이 검투사 헐크를 보면서 많이 고민했는데, 결국 놓을 공간도 살 돈도 너무너무 부담이라
핫토이 헐버는 포기했습니다. 코믹케이브와 비교하면 코믹 케이브가 가동성은 더 높은 편이라 좋은 선택이라 여겨집니다.


배트맨 아머리도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재고가 남는 물건을 운 좋게 구매했는데, 구매시 스토어 크레딧을 제품 가격의 거진 1/3을 줘서
아까 위의 울트론 마크1은 돈 한푼 안 쓰고 크레딧으로만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머리, 완전 물건입니다. 이거 한세트 사시면 아머리 + 피규어가 3개가 따라 오는 격입니다.
아머리에 들어갈 배트맨 슈트가 머리만 교체하면 배트맨 얼굴이 생깁니다. 표정파츠도 3종류 있구요.
거기에 브루스 웨인과 알프레도까지 따로 들어가있으니 이 한세트에 무기고까지 하면 피규어가 총 4개 있는거죠.
핫토이 제품 피규어 4개에 650불 정도면 아주 저렴한 겁니다. 보통 1 핫토이가 250불 잡는게 평균 값입니다.
(아이언맨 다이캐스트는 400 잡아야하지만)

조커는....조커 2.0 DX-11 이라는 미1친놈이 하나 있습니다만, 미친 퀄리티만큼이나 가격도 어마무시한 놈인데다
사실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은행강도 버전의 루즈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고민 질질 끌다 포기했습니다.
여기서 제일 미련이 남는 파츠는 바로 배트맨과의 조우장면에서 폭소를 터트리는 표정인데, 정말 포기하기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이 표정 파츠만 따로 제작해서 파는 일반 판매자 작품을 좀 찾아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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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방 정리하는 제목 글인데 피규어를 정리하냐고 묻지 마십시오.
누군가 방을 정리하려고 하거든 고개를 들게하여 이 게시물을 보게 하십시오.
저절로 씹덕이 되는 마법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상 1/4 정도 정리한 내용입니다.

다음 피규어 정리는 다음주 주말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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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빛 좋은 개 살구의 살구만 보여주고 개가 없냐고 하지 마십시오. 개는 복날에 찾는 겁니다.
그리고 피규어 리뷰는 남이 하는거지 저는 구매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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