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300여명중에서 저하고 다른 친구 하나만 프사가 노란리본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1주기때만 리본이었다가 며칠 지나고 나니 바꾸더군요. 

바꾸고 싶은 프사도 많지만, 아무래도 추모하는 마음이 훨씬 크다보니 1년이 넘게 제 프사는 같았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나이가 아주 많으셔서 기간 지났는데 뭐하러 추모하냐고 꾸중을 들어서 진짜 멘탈 나간적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리본 100개정도 만들어서 친구들한테도 모두 나눔했고요. (1인당 두개씩 줘서 주변인들에게 하나씩 나눔하는 방식으로 해서 사실상 100명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주변 어른들도 왜 너혼자만 유난떠니. 무슨 진상규명을 바라는거니 하고 절 꾸중하십니다. 절 빨갱이로 몰고 가는 사람도 봤구요.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