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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민이있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
게시물ID : gomin_550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shka
추천 : 3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17 15:01:48

저는 제가 그냥 평범한 23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편안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요.

 

저는 평소에는 Fun up 키워드 이런거나 보고 그런 사람이었습니다...그러다

 

작년 2월달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들어와서 하는일이 없다보니 네이버 웹툰을 보게되고 그뒤에 남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다음웹툰, 네이트웹툰 등등 여러군대 웹툰을 보게 됬습니다. 그러다가 친구가 겜방에서 가끔식 네이트판을 보면서 히죽히죽거리길래

 

네이트 판도 가끔 보게 됬구요... 그러다 휴대폰에서 오늘의유머라는 어플을 보게되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보게 됬습니다...

 

그러다 아는동생이 일베를 하는걸 보고 니는 벌래라고 그런거 보면안된다고 한마디했습니다.

 

형 혹시 오유하냐고 물어보길래 하는건아니고 아이디도 없다고 가끔들어가서 본다고 재미있는글 많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잘모르는 말을하더라고요 좌빨? 민주화? 무슨말인지 정치적으로는 잘모르는 저로써 그런거 잘모르지만 아무튼 일베는 폐륜아라고 하면안된다고

 

타일러 주었습니다.. 논산 훈련소에 있을때는 디씨인사이드라는걸하는애가 있었는데 그 아이 역시도 저와 딴세상에 있는 오덕스러운 말들을 많이했구요..

 

그런 제가 요즘 하루에 5시간 이상 오유에 머물게 되었고 이렇게 게시글도 올리고 댓글도 달고 추천도 누르게 되었습니다...

 

친구에게 진지하게 얘기를했습니다.. 나 요즘 오유에 빠졌다고 나 잘하는거냐고..친구는 판,디씨,요유,일베 이런거 하지도 않는 친구입니다..

 

그러더니 친구가

 

친구 : 왜그래..그러면안되.. 이러길래

 

: 제가 아니라고 너가 생각하는거랑 완전다르다고 다 좋은사람들이고 재밌다고... 그러니깐 친구가

 

친구 : 니 오덕이야? 이러길래

 

  : 아니 내가 왜 오덕이냐고 물었더니

 

친구 : 니 오덕이란말 싫지? 이래서

 

: 응 이러니깐

 

친구 : 다들 그렇게 시작되는거라고

 

그러더군요.. 오유 여러분 친구 말이 틀린거죠? 저 잘하고있는거죠? 아 참고로 그친구는 여자친구가 있고 저는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잘하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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