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주차장에서 후진하는데
5초전까지만해도 뒤에 암것도 없었는데
그사이에 뒤에 로체한대가 와서 서있었나봅니다.
후진하다가 살짝 쿵.
뒷 범퍼끼리만 서로 부딪혔고 닿자마자 멈춰서
차를 빼고 확인해보니 외관상 이상은 없었습니다.
상대방과 저 모두 사진 촬영은 하지 않았고 상대측에서 일단 바쁜일이 있으니 연락처만 달라고 해서
연락처를 주고 왔구요.
아침에 연락이 왔는데 범퍼가 우그러졌고, 휀다가 밀렸다고 수리비가 35만원이 나왔다고 하네요..
-_-;
양심에 손을 얹고 진짜 아무 티도 안났었는데. 그래도 내 잘못이니 돈 10만원 쯤 부르면 주고 땡쳐야지 했는데..
35만원은 좀..억울 하기도 하네요.
일단 연락 받고나서 보험사에 사고접수 했습니다만..
상대가 무리하게 수리비 요구하는거 막을 방법은 없을려나요..;
범퍼끼리 살짝 닿았다 떨어져서 스크래치같은건 눈씻고 찾아봐도 볼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