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월 22일은 배우 이은주씨가 하늘로 떠난지도 어느새 7년이 되는 날이네요
많은 분들이 사랑한 배우이니 많은 분들께서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에 써봅니다.
제가 무척이나도 좋아했던 배우입니다...
얼굴이 슬픈 듯 하면서도 웃으면 무척이나 이쁘고
가녀린 몸매에도 씩씩한 연기도 매우 잘 어울리셨고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듯한 묘한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 배우였던 것 같습니다.
매년 이맘 때 쯤 되면 저는 무지하게도 발랄했던 경희(수인)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연애소설을 다시 보게되더라고요
쇼스타코비치 왈츠가 들려오면 바로 떠오르는 그녀입니다...
전 아직 주홍글씨를 못 보고 있습니다...
이은주씨와 함께 작품한 배우들이 새로운 영화로 찾아올 때 마다 무척이나 더 생각이 납니다...
살아계셨더라면 얼마나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텐데 하면서 말이죠
눈물이 나네요. 무척 좋아했던 배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