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가 막 청량하게 노래하다가
태형이가 쑥 나와서 늪으로 빠져들다가

또 뾰롱뾰롱 하면서 밝아졌다가
급 착 가라앉으면서 끈적거리다가

맑았다가 흐렸다가 난리나면서
오늘도 월도가 되어갑니다.ㅋㅋㅋ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두 곡 다 넘 잘 만들었어요.

사운드도 고급스럽고
후크가 강하지 않지만
여운이 남아서 중독성이 높고
두 보컬 톤이 곡 분위기랑 넘 잘 어울리고.

최근 나온 곡들 퀄리티가 좋아
새 앨범 기대치가 한껏 높아졌는데
실망 안할 것 같은 느낌이..

얼른 담주가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