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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FA 임박’ 강민호vs양의지, 올해도 포수는 양-강
KBO리그 지난 6년간 포수 골든글러브 양분
올 시즌 후 강민호, 양의지 내년 FA
...(중략)..KBO리그 최고 포수는 롯데 강민호와 두산 양의지다. 둘은 2011년을 기점으로 6년 간 포수 골든글러브를 양분해왔다.
강민호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양의지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각각 3년 연속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최고 포수’라는 평가답게 공수를 겸비했다. 지난해 강민호는 0.323의 타율 20홈런 72타점 0.982의 OPS(출루율 + 장타율)를 기록했다.
양의지는 0.319의 타율 22홈런 60타점 0.973의 OPS를 기록했다. 둘 모두 3할 타율과 20홈런 이상, 그리고 1.0에 육박하는 OPS를 찍어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