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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캐릭터도 드라마에? 병맛드라마 유일랍미 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442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트땅콩
추천 : 3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07 14:39:46
요즘 그냥 즐겨보는 드라만데... 남주 캐릭터가 웃겨서
이태임 컴백작이라고.. 근데 컴백하기에.. 연기력이... -_-;;;
어쨌거나 1화를 잠깐 보자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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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하는 남녀..
여자 '그런데... 차는 있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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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있어요~ BMW요~
여자 완전 좋아하면서 진짜요옹? 물어보니까
버스, 메트로, 워크 하면서 호호홍 웃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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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썩은 얼굴로 정색하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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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남자왈..
자기는 발렌타인데이때 수제초콜릿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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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때 나름 신경써서 수제사탕을 만들어줬다...
신보라 사탕밑에서 뭔갈 계속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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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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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까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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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남자... 여자 집에 데려다주는데..
"우리집에서.. 라면먹고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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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신남.
근데.. 집에 라면이 없네~~
아, 사가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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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를 다 털 기세.. ㅎㄷㄷ
맨꼭대기에 라면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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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서 하염없이..
라면셔틀을 당하고 왔다.. 게다가 진짜 라면만 먹고 왔다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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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모이기만 하면 내 남친은 뭐 사줬네... 연봉이 얼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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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팔아서 명품백 사준 남친전설...
시댁이랑은 절대 멀~!리 살아야된다..
여자들 모이기만 이런 얘기 한다더라... 는 남자들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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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버스에서 벌떡 일어나는 근백 (오창석)
거봐 내가 뭐랬어. 한국여자 노답이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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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있냐고? 차가 있냐고? 우리 나이에 집있고 차있는게 이상한거 아니야???!!!
지들은 돈안드는 쿠키에 초콜릿이면서... 허!! 학을 천마리 접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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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을 팔아 명품백을 사?
이런 장기밀매단보다 징그러운 여자들아~ 답이 없다!!
이러구 따지는 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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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냥 커뮤니티에서 떠드는 거였어. (설마 ㅇㅂㅊ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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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차례가 되었는데 옆에 서있는 여자.. 이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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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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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헛디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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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빨리 안아주는 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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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질뻔한 여자를 도와준 근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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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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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짜고짜 따귀를 철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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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 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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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하는거에요!!
내 가슴 만졌지?
경찰서로 가자구.. 성희롱으로 신고할거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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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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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 그냥 손을 샥 빼버리고 옆으로 샥 비키는 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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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쿠당탕 넘어지는 이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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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구 나죽네
근백인 그런 여잘 휙 뛰어넘어 제 갈길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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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답이 없다... 온통 된장녀밖에 없거든..
아~ 머리속에 된장만 가득찬 여자들 다 사라졌음 좋겠다~~
근데 뒤에서 누군가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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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어케 그렇게 사람이 야박하게... 왜 잡아주려다 말아요... 엄한 사람 붙잡고 따지는 아까 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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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잡았으면요?
난 지금쯤 경찰서에서 조서를 쓰고 있겠죠?
내 팔이 당신 겨드랑이를 관통했다는 이유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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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해요? 억울한 이태임.
그치만.. 이렇게 따질 시간에 다리힘이나 기르라고 따끔하게 말하고는 가버리는 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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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백이 회사를 게임회사.
도착해보니 회사에서 다들 뭘 보고 있음..
뭐보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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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노바 SNS라고 함.
닥터노바는 전설의 연애술사?? 못꼬시는 여자가 없는 픽업아티스트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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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수랑 좋아요수가 어마어마하다고 함.
본인 사진은 올리지 않는데..
홈런 사진은 겁나 올린다고 함.
그게 뭐가 부럽냐고.. 여자 많이 만나는게 부럽냐? 묻는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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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후배가 야지 놓음.
아니 오대리님 여자랑 자본적이나 있으시려나??
서른 넘어 경험 없음 마법사라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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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태임은 출근 첫날..
아우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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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 일시작하려는데.. 출판사 과장이 작가인가 뭔가한테
"섹스는 두영혼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이게 뭐야~~ 성교육 강의해? 좀 찐하게 쓸수없어? 자극적으로..."
신경쓰이는 이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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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없어? 응? 경험 해봤어?? 뭐 이런 얘기에 결국 폭발하는 이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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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얘기가 왜나옴? 야설쓰라는 거임?
과장, 너한테 한 얘기도 아닌데 왜 난리임?
듣다보니 너무하니까 그렇자나요!
결국 과장.. "신입... 생리해? 왜그렇게 까칠해?"
 
이태임 그말에 빡침.. 과장님.. 방금 화장실 다녀오셨죠?
딸딸이 치고 오셨어요? 왜그렇게 기분이 업!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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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딸딸이? 그거 성희롱이야
과장님이 먼저 하셨잔하요 성희롱~
야! 뭐 이런게 다있어!! 또라이 누가 뽑았어!!
지랄하는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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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 들으면 빡치는 이태임.
얻다대고 반말이야. 나도 반말 할줄 알거든?
들이받고...결국 하루만에 짤리는 이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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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극중이름 박지호.
집에와서.. 참나.. 내가 거기 아니면 갈데 없을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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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보고 게임하고 딩굴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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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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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등장... (쇼핑몰 피팅모델을 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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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아 하루만에 짤리냐?
벌써 3년이다. 겨우 들어간 직장 버텨야지..
인간아... 집안은 왜케 더럽냐 잔소리 잔소리
이태임 깨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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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백이 퇴근길...
취미로 주변사람 더빙하기.
여자랑 남자의 대화를 혼자 더빙하는 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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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른 연인 대화에 자기맘대로 소릴 입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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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흐... 내가 저러니 연애를 안하지.
한국여자 안만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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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백의 같은집 사는 친구.
(프로게이머로 나옴. 켠김에 왕까지인가 했던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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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닥터노바 아냐고 물어보는 근백에게
너도 SNS좀 하고 살라며 가입해주는 친구.
닉네임은 '소고기백근'으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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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 SNS구경하는 근백.
친구SNS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게임에 집중중인 나.
게임속 세상은 현실에서 이어진 전쟁.
The War is naver stop.'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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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타고 닥터노바 SNS도 구경해보는 근백.
겁나.. 여자 홈런사진 많음..
아이고~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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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
(현대에서 만든 드라마라 현대아울렛이 나옴)
야!! 떴어떴어 분주한 여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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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치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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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도 풀어헤침... 0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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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님때문임.
젊은 금수저 이사. (아이돌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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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근백이는 친구가 급하다고 불러냄.
약속장소 갔더니.. 자기대신 소개팅 땜빵을 하라고 함.
급한 경기대타땜에.. 시간 못뺀다고..
며칠 졸라서 얻어낸 소개팅인데 펑크내면 민망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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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지랄하는 근백.
나 한국여자 안만나자나!!!
어쨌거나 차만 한잔 마시고 일어서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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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는 여자.
근백.. 깜놀. 그치만.. 다른 테이블로 감.. 안도하는 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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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들어오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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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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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녀란 얘긴 들었지만... ㅋㅋ
암튼 얘기 잘통함.
나가려다가... 갑자기 "차있으세요?" 묻는 이민영. (극중이름 고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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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올게 왔군.
네~ BMW가 있습니다~ 버스, 메트로 워크!! 허허허!!
근데.. 아영.. 어머~ 제차랑 똑같네요.
서울에서 차있을 필요 있나요??
근백.. 어라?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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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커피는 근백씨가 사셨으니.. 제가 티켓살게요.
게다가 액션영화 좋아한다고 함.
어라?? 이게 아닌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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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으러 옴.
가격이 후덜덜함.
양은 코딱지인 파스타가 왜비쌈? 화이트와인도 드시겠다? 아.. 이렇게 뽕을 뽑으려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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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골레는~ 요리사의 정성이 젤 많이 들어간거같아요. 어쩌구 하면서
조개껍데기 까주는 아영.
게임 얘기도 재밌게 잘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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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계산하려는데..
계산하셨는데요?
아영, 아까 화장실 가셧을때 제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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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내가 해도되는데..
뭐.. 그치만.. 소개팅이라고 해서 남자가 계산해야된다는 법칙은 없죠.
졸라 당당한 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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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전철타면 금방이라는 아영.
근백왈. 뭐~ 성인이니까 혼자 집에 갈수 있겠죠...
바이바이하고...
근백.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 꽤 개념있네.... 라고 생각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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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호. (옥탑방 살고있고.. 주인아줌마 1층에서 편의점 함.)
4층이 안나가는데.. 어플에 좀 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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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백이네 팀장.
모던하면서도 앤티크하고~~ 아기자기한데 스펙타클한 거...
이런 주문 자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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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핑계대고 일찍 퇴근.
근백이 심심...
근데 아영이한테 문자옴. 아직 퇴근전? 힘내세요 아자아자.
"배고프다~~"하는 문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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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고프구나.. 답하는 근백ㅋㅋㅋ
아영이가 먼저 저녁먹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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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에 있던 인형 사줌.
근데.. 자기도 있는거니까 자기가 선물하겠다고 근백이줌
커플인형이라고 드립치니까 괜히 좋은 근백.
아영... 자기 일하는데 힘든얘기...
명품 막 사는 여자들 보면.. 의기소침해진다고 함.
그치만 자긴 괜찮다고 실속있는게 짱이라고 함. (이런 불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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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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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갔다 나오는데.. 남자들 여자들 백들고 기다림.
어휴.. 저 병신들.. 이런 생각하는 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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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영인 좌판에서 목걸이 구경중.
얼마냐고.. 사준다고
막 사지말라 말리는 아영
만오천원짜리 목걸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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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직접 해달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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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에 떨리는 손.
직접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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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냐고 묻자
이쁘다고... 이제부터 누나라고 부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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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상하다고 함
왜 널 좋아하지? 이상하다
누나가 돈도 훨 더 많이 써.
나이가 있어서 개념있고.. 얼굴도 괜찮고 성격도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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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톡하는 근백
행복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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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오늘 사준 목걸이를 프사로 해놓은거 발견.
졸라 기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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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고 들어가서..
위시리스트 봄. 헐...
곧 생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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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서.. 위시리스트있던 가방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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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29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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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행복해할 모습에 36개월 할부로 구매하는 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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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이거용~ 곧 생일이잖아요~~
가방 주는 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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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화내며 간다는 아영
왜그래요 누나?
내가 이런거 사달랬어요? 왜 사람을 이상한 여자 만들어요?
내가 이런거 받고싶어서 근백씨 만나는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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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나는 주는 기쁨에 그런거에요.
누나 미안해요 생각이 짧았어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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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요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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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매보는 아영
어때 잘 어울려요?
이번은 성의를 봐서 딱 한번만 받을게요 ㅋㅋㅋ
이때부터 본격 호갱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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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도 사주고..
계산하려면 막 막는 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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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고르는법 가르쳐준다고 막 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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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겁나 비싼거 여러가지 사줌
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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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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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연인들 대사도 막 다르게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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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알고보면 싸우는거임.
야 치겠다?
쳐봐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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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슬슬.. 시동 걸림..
엄마가 아프대.. 누난 완전 효녀심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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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냐고 물을때마다 바쁜 아영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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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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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백아...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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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읽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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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네 집 4층에 누가 이사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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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고 이사돕지도 않아...
누군지 구경하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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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시도하는 근백
근데 계속 연락안되는 아영누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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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시나봐요? 물어봐도 핸드폰만 보는 아랫집 남자.
맘에 안드는 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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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여자 머리 떡지고
추리닝에.. 뭐 저래. 근데 어디서 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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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봤지?
하다가 기억남. 아 그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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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맘에 안들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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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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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영한테 온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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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짐좀 빨리 치우지..
길 다 막고..
박스를 미는 지호
그 바람에 걸려 넘어지려는 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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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 순간적으로 잡아주려다가...
휙 피함
복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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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쿠당탕 계단에서 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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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아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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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도 개박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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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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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왜? 뭐?
응수하는 지호..
이렇게 1화끝~~
 
나름 유치하고 좀 어설픈데.. 웃김.. 2화는 더 웃김.
반사전이라 벌써 다 찍었다는데.. 채널나오는데가 별로 없나봐요.
암튼... 여혐캐릭터 근백이 보면서... 전.. 제 주위 누군가 생각났음.
걔도 여자들 어쩌구 하다가.. 이상한 여자한테 다 퍼주고 차임 ㅋㅋㅋ
반응좋으면 2화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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