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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4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울하다
추천 : 4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9/17 21:03:05
안녕하세요? 수능을 앞둔 고3입니다.
독서실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 도중 친구의 전화가 왔습니다.
예전에 빌린 음반을 다시 돌려달라는 그런 내용이 였습니다.
그리고 집에가서 음반을 가지고 친구를 만나러 갔지요.
그리고 만났는데 후줄근한 복장에 슬리퍼를 신은 여전한 친구
반가워서 히죽히죽 웃고있었지요 잠시 걸으면서 대화를하다 친구의 핸드폰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여자목소리였는데 알고보니 여자친구이고 여자친구와 만나자는 약속을 잡았는데
약속지점까지 제가 친구와 함께 걷고있더군요 2분뒤 그녀의 모습이 보였고
친구는 우사인볼트 뺨치는 속도로 달려가더군요 저를 뿌리치고.
여자친구는 친구를 보자마자 허리를 감싸고 서로 다정하게 걸어가더군요.
와.. 우울해요 피시방와서 방황하고있어요 위로해주세요.
딱 20분전의 실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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