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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라디오 “韓 카톨릭, 다시 거리로 나서다”
게시물ID : sisa_442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6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9/29 20:31:28
카톨릭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방송인 ‘바티칸 라디오(Statio Radiophonica Vaticana, Vatican Radio)’가 “한국 카톨릭 교회가 부패한 국정원 규탄 위해 다시 거리로 나서다”란 제목의 아시아뉴스(AsiaNews.it)의 거리 시국미사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아시아뉴스는 지난 23일 열린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첫 시국미사에 대해 “5000명 이상의 카톨릭신도 혹은 비신도들이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고 있는 ‘위험한 기관’인 국정원에 맞서 개인의 자유에 대한 권리 수호를 위해 연합했다”고 보도했다.

바티칸 라디오는 26일, 아시아뉴스의 이같은 보도 원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함으로써 국정원 사태와 시국미사 소식을 알렸다.

해당보도는 “독재자 박정희 대통령 집권시에 설립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처음으로 미사에 참여했고, 공개적으로 국정원의 해체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티칸 관계자들과 사전에 논의를 나눈 한국 주교들의 승인 하에, 사제들은 현 상황을 ‘중대한 위기’라고 규정하며 카톨릭 평신도들이 오랫동안 참여해온 국정원 규탄 시위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사는 문재인 민주당 의원의 시국미사 참석을 언급하고는 “문 후보의 패배는 국정원에 의해 훈련된 사람들에 의해 ‘기획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은 다량의 문자를 유권자들에게 보내 보수당 후보이자 현 대통령인 박근혜를 칭송하고, 문재인 후보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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