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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 사랑나누기의 기승전결에 관한 고찰.
게시물ID : humorstory_441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꾸다뜨
추천 : 7
조회수 : 15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04 1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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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남녀간에(꼭 남녀간이 아닐지라도) 사랑을 나눔에 있어서 지구상 인구수만큼 많은

스타일과 성향, 선호도가 있을 것이다.

수없이 많은 경우의 수가 조합될 수 있고 

그것이 얼마나 다양하고 복잡하며 풀어가기 어려운 것인지는

오유인들에게 말로 다 설명하기 힘들 정도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여기에는 분명하게 기승전결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수학으로치면 정석이요 영어로 치면 성문이요 닭으로 치면 치킨인 것이다.

이 글은 사랑나누기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토대가 될 기!승!전!결!에 관한 고찰이다.




가장 처음이 되는 기는 바로 이야기 의 기이다.

만약 서로가 사랑을 나눌 지경에 이르르게 되어 같은 이불아래 눕는다면

당신은 힘들이며 분위기를 잡으려 한다거나

멋있고 특별하고 잘나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편하면서 단순한 이야기. 예를 들면 그날 같이 있었던 일의 회상이라던지

같이 먹었던 음식. 봤던 영화 등 사소한 주제로 이야기를 끌어나가라.

둘 다 곧 있을 일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의 주제는 가볍지만

분위기 자체는 다음 진행의 긴장감으로 인해 팽팽한 텐션을 가지고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자연스레 무르익게 된다.





승 은 올라탄다 란 뜻이다.결국 텐션이 견디다못해 터지게 되면

약속이라도 한듯  자연스럽게 서로를 오를것이다.

기에서 자연스럽게 시작됬다면 여기까지의 모든것은 물흐르듯 흘러온다.





전력투구의 전이다. 지금까지의 당신이 자연스럽고 가벼웠다면 

현재는 진지하게 임해야 하며 전력을 다해야하는 시점이다.

이 소설에서 가장 클라이막스가 이야기되어야 할 시점이고

승에서 극적인 상황이나 놀라운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삼류소설가가 될 수 밖에 없다.























출처 본인의 풍부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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