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한달전 로드 입문 질문을 했던
남징업미다.
근 한달쯤. 고민하다가 뒷휠 허브가 아작이 난 철티비는
이제 떠내보내려고요.그동안 산.들.도로 근 11년을.
오래도 탔네요.
생활잔차다보니 쇽도 고장나고, 비비도 고장나고, 허브베어링도 고장나고, 뒷드레일러도 고장나서..
바이크 정비하듯 얘도 이래저래 만져가며 탔어서 애정이...
흑흑..
위는 4년전이네요. 친구들이랑 금강종주했던게.
그 말고도 충주, 대천, 공주(마실?..동해원 짱)사진들
찾아보면서 잘도 다녔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여튼 추천해주신 자전거들. 오프라인 매장에서 볼 수
있는건 찾아서 직접 보기도 하고, 직접 오너나
사장님이랑 얘기도 나누고..
ㅋ그 한달전 질문했을 때처럼 금강변 나가서 쉬시는
라이더들께 질문공세를 마구마구 쏟아냈었는데.
여기 계시다면 입문러의 귀찮은 질문들에 대해
큰 도움이 되는 답변들을 받아서 엄청 감사합니다.
(나도 중수가 되면 그렇게 해야지!!)
뭐 고민중엔. 울테급으로 한번에 갈까?아냐.입문인데.힘들고 맘바뀌면 안타겟지?타더라도 돈아깝다는 핑계로 타겠지?
그럼 정말 재미없을거야.
철티비 쟤도 ㅍ나름 풀샥이라고 이뻐서 사서 친구들 따라갈때 겁내 힘들었어도 잔스킬 연습도 하고.막 많이 탔잖아?
이러면서 뇌내망상을....ㅋㅋ
게다가 오프바이크라이더인지라. 성능이야 나중에 업하면 되는데 안타면 스킬은 늘지 않는걸 여실히 알기에
눈에 이쁜거 타야 더 탄다는 게 굉장히 와닿았어요
으으으. 오전에 ips결제모듈과 공인인증서때문에 6번의 결제실패를 딛고. 결제하고 나니, 오늘 발송했대요~
으 떨립니다요~ 저도 이제 로드 라이더가 되는 겁니다요~
음..근데 우리집 시골이라 경동택배 안올지도 모르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