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이 10m/s 파고가 1.5라 좋은 상황은 아니였지만,
낚시꾼이라 부속섬에 낚시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오른쪽 어깨 뒤에서 불어와 캐스팅시 힘든점은 없었는데,
고기를 잡아 대를 세울때나 랜딩시 바람 때문에
진짜 많이 고생 했습니다ㅡㅡ
피아노 소리도 많이 듣고요
조류가 어느정도 빠르게 흘려줘서 흘림 낚시 했습니다
70미터정도 흘리면 바다가 꿀렁꿀렁 하는곳이 있는데 그 속 커다란 여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서 입질이 들어오더라구요~
초반 긴꼬리 벵에잡고
이쁜이 참돔도 흘려서 잡고
간만에 벤자리도 흘려서 잡고
뭔가 되겠구나 흘리던 도중
진짜 커다란 입질을 받았는데,
줄을 사정없이 가져가더라구요
대박이다 생각하며
대를세우고 잠시 버티는 도중
'뿌지직'
헐~
1.5호 3번대가 끊어져 두동강이 나버렸네요ㅜㅜ
평소에 들어뽕을 많이 하는 낚시 버릇 때문에
낚시대가
데미지가 먹었었나 봅니다ㅡㅡ
웬만하면 들어뽕 하지 마시고 뜰채 사용하세요~
1.7호로 교체후
부시리 외 긴꼴 몇마리 더 잡고 철수 했습니다~
낚시대 관리 잘하시고 대물하세요
긴꼴 36 부시리 6짜 그외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