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따위 뭐 올 사람도 없고 신경도 안쓰다가 오늘 갑자기 심심해서 쭉 내리면서 봤는데
이름이 치악산. 그리고 끝
아무런 사진한장도
상태메시지도
전화번호도 없고
그냥 이름에 치악산 세글자만 달랑
카톡등록된 사람만 190명이 넘는데.... 뭐 대부분은 연락 거의 안하지만,
누구지? 주위에 산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그렇다고 카톡으로 갑자기 '저기 죄송합니다만 누구시죠?' 라고 보낼수도 없고....
친했던 사람인가?
아 궁금해서 미치겠다. 미쳐버리겠다. 누구지?누구지?누구지?
저랑 비슷한 경험있으신분 없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