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이즈 텍스쳐입니다.
펄린 노이즈를 생성합니다. (위쪽이 반영된 모습)
소켓을 곧바로 연결시켜서도 바로 사용가능하지만 단조로움이 느껴지기 쉬우므로 이리저리 변형시켜 사용합니다
변형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방금 배운 두 가지가 재미있어서 소개합니다
1. mix rgb 이용.
이름도 그렇고 작용도 그렇고 포토샵 블렌딩모드랑 똑같이 작동합니다.
하지만 꼭 염두해야 할 것이 있는데 블렌더에서는 수치에 한계가 없습니다
rgb값이 0에서 255사이에 bound되어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블렌더에서 0은 검정, 1은 흰색이지만, 수치가 -1이나 2일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무슨일이 벌어지느냐?
위에서 subtract에 의해 0 미만의 음의 값이 되어 검정으로 나오던 부분이
제곱을 통해서 양의 값으로 도로 나와버립니다!
포토샵에서 multiply 레이어는 이미지를 절대로 밝게 만들 수 없지만
블렌더에서는 487.5%짜리 밝기를 갖는 색을 넣어서 밝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separate rgb로 rgb 각각의 일차원 값을 계산.
일차원으로 떨어졌으므로 math node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math node는 두 값의 연산을 해주는 노드인데, 예컨대 두 값의 사칙연산이나, 거듭제곱 등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빨간색에 초록색 제곱을 해보자.
?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단계에서 위와 같이 금이 간 것같은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생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연산이 끝났으면 rgb를 다시 합쳐서 쉐이더에 color소켓에 꽂으면 됩니다.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