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자. 죄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거역하는 모든 생

각과 말, 행동들을 칭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구약 시대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십계명 및 하나님의 백

성으로서 지켜야 할 여러 가지 그 시대 상황에 맞는 율법의 말씀들을 주셨었고, 신약 시대엔 예수 그리스도

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걸어가야 할 길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

은, '내 온 마음과 뜻과 정성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죄가 이 땅에 들어온 이후 모든 인간들은 그 죄의 영향력 아래서 죄의, 육체의 노예로 살게 되었

고 점점 하나님을 떠나 결국은 죄의 삯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많은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이 다른 

사람을 죽이거나 폭행하거나 간음하거나 도둑질하거나 거짓 증언 등의 죄들을 범한 적이 없으므로 죄인이 아

니라 주장한다. 하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의 그 마음 속 가장 깊은 생각까지도 다 아시고 

그 속의 미움이나 증오, 분노, 불의, 시기, 분쟁, 음란, 무정, 탐심, 거짓 등을 다 죄라 말씀하신다. 또한 

말로써 다른 사람을 욕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로써 모든 인간은 다 하나님 앞에 죄인이며 그 죄로 인해 

거룩하신 하나님과 분리되어 사망 가운데 놓이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