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글 삭제 되어있지만 남편분의 욕설때문에 힘들다고 적어놓으신 글을 봤습니다.
사람들이 남편이랑 왜삼? 이혼하세요 대부분 이런 댓글들만 달려 있더군요.
전 모든 일은 한쪽말만 듣고 쉽게 판단들 내리시는 댓글들은 자제해달라고
그리고 부부관계는 일반 관계보다 복잡하기 때문에 명확한 이혼사유가 아닌이상 남이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댓글을 달았는데 어휴 한명이 비공폭탄 돌리신건지 아니면 여러분이 돌린건지 처음으로 오유하면서 비공을 저리 먹었네요. ㅋ
참고로 전 사무장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혼 상담으로 오신 많은 사람들도 보았고 재판까지 가는것도 많이 봤습니다.
이혼상담 처음할땐 클라이언트가 주장하던 내용과 마음속 상처에 많이 공감해서 정말 무섭게 일을 했습니다.
근데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처음 자기 주장과는 달리 다른 사실들 생기는 경우가 허다 했습니다.
그런경우 재판직전에 합의이혼 되는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너무 공감되어서 내일처럼 열심히 일하다가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황당하고 힘이 주욱 빠지죠..
제가 싫어하는 말중에 "종특, 남쉽게 비하하는 발언들, 말도안되는 어거지 등등" 입니다.
근데 이진욱씨 댓글에 "역시 한국인종특 비판할땐 언제고 아닐땐 나몰라라 하고" 하는말에 공감이 갔습니다.
말하는건 쉽죠 산수 문제 푸는것처럼 쉽고 빠르게 말해버리죠. 머 요즘사람들은 빨리 판단하고 내의견이 정답인것 마냥 말해버리죠.
하지만 절대 하시면 안되요. 왜일까요?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건 댓글 단사람이 아닌 그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때문이에요.
여러사람들이 나쁘다라고 댓글 달때 문제를 안고 있는 글쓴이한테 최고의 수와 최악의 수가 먼지부터 생각해야하는데
그냥 남편이 욕설했다고 이혼해라라는 댓글은 말이 안됩니다.
남편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절대 네버 쓰레x 쉐리.
부부관계는 절말 해볼만큼 해보고 서로 노력해서 고칠려고 했어도 안되면 이혼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다음 이혼후 현실적으로 앞으로의 생활이 마주치게 되어있습니다.
이혼 상담하러 오시는분들중엔 기분상했다고 이혼하러 오셨다가 이혼후의 닥칠 미래와 생활때문에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서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부부라는게 같이 살면서 안싸우고 감정 안다치면 그게 어떻게 사람이겠습니다.
하물며 결혼하기전 같이 살았던 부모님과 형제들과 서로 싸우고 그랬는데요. 대화로 서로 이해하는 자세부터 가져야 좋을것 같습니다.
결혼게에서 상주하고 있으신분들~ 이혼은 쉽게 이야기 하지 마세요.
이혼은 너무 극단적인 방법입니다. 그전에 도움이 되는 것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혼은 가정을 끝내는 마침표 이기 때문에 정말! 진심으로! 깊이! 마지막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대댓글 다셨던 승모근깡패님 여자분이셔서 너무 감정 이입하신것 같은데..
서로 대화나 노력자체 없이 감정상했으니 이혼부터 꺼내시고 하시던데 너무 기분나쁘다고 극단적인 댓글은 삼가 하셨쓰면 합니다.
->"세상에 대화로 좋게 고쳐나가서 다 된다면 법이 왜 있고 감옥이 왜 있겠습니까?" 대화부터 해야지 말로 싸움부터 할거면 대화가 아니죠.. 그렇죠?
대화로 좋게 나가본적이 없으셔서 그런것 같은데.. 일단 남의 말도 경청 할줄 알아야 대화가 된답니다.
승모근깡패댓글:걸레가 빨아도 걸레인 것 처럼 쓰레기는 고쳐봐야 쓰레기지 뭐...
세상에 대화로 좋게 고쳐나가서 다 된다면 법이 왜 있고 감옥이 왜 있겠습니까?
대화로 좋게 고치면 될걸ㅋ
님 남동생 상황이랑 작성자분 상황이랑은 아예 다른것 같은데 자기아는사람 상황에 넘 심취해서 당신이야말로 섣부른 판단하는게 아닌지....정
저의 댓글:글쓴이님 남편이 범죄를 저질렀습니까? 감옥이 왜 나오나요? 그리고 먼저 대화가 우선이라고 적었고
항상 한쪽말만 들어선 절대 판단 내리면 안된다는 표현으로 제동생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부부생활은 정말 사회생활 보다 복잡한 관계
이기 때문에 쉽게 판단 내리면 안됩니다. 현실적은 조언을 해야지 당신같이 욕설 쉽게 하시는 분은 남에게 조언 할분은 아니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