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와이프가 회사 일로 너무 신경이 날카로와졌습니다. 주말 내내 그 화를 삮히느라 애궂은 저만 쥐죽은 듯이 살고 있었는데...
조회가 있는 관계로 조금 일찍 출근한 저는 조회 도중에 와이프의 톡을 받았습니다.
임신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 부부는 앞에 임산부가 있으면 당연히 자리를 양보하곤 했는데,
그렇다고 임산부가 너무 당당하면 좀 꼴보기 싫어 했거든요.
이번이 딱 그짝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신경이 날카로와져 있는 와이프가 괜히 아침 출근길에 한따까리 하는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찰라...
새로운 톡이 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도망가!!! 이 여편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