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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4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주스키부대
추천 : 4
조회수 : 11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08 22:34:12
한줄 한줄 점입가경인 제 친척 A의 이야기입니다.
A는 군대 전역후 복학하여 학기초 MT에 참석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같은 과 신입생 B에게 첫 눈에 반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B는 A의 아이를 임신합니다.
B는 A의 아이를 낳기로 결심합니다.
B는 아버지께 이 사실을 통보합니다.
B의 아버지는 ... A,B(같은 과)의 담임교수입니다.
예쁜 딸을 품안에 두고 관리하려던 계획이 초장부터 박살.
A는 당연히 무직입니다.
A의 아버지는 9급 공무원입니다.
A의 어머니는 지병이 있습니다.
A의 여동생은 남자와 눈이 맞아 가출했다가 낙태를 하고 집에 돌아와 무직으로 놀고먹고 있습니다.
A와 B는 결혼식을 올리고 A의 아버지 집에서 삽니다.
A의 아버지 집에는 아버지, 어머니, 아들, 며느리, 손자, 집나갔다 돌아온 딸이 함께 삽니다.
A가 졸업할때까지 B는 아이를 추가로 2병 더 낳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아들, 며느리, 손자2, 손녀1, 집나갔다 돌아온 딸이 아버지 1명의 월급으로 살고 있습니다.
A의 어머니는 손주 3을 키우다가 디스크가 생겨서 제대로 서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A의 아버지는 내년에 정년퇴직입니다.
A는 아직 공무원 시험공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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